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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획자 Management planner

[전략기획] 사업 다각화 전략 1 - 신사업 개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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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합니다.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져야 조직에 활력이 생기고, 경쟁력이 계속 유지 및 강화해 나가면서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면 국가 경제와 사회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업이 성숙되고 성장이 정체된다면, 지금의 사업은 성장에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 정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사업 다각화가 필요합니다.



<출처 : H.I.Ansoff, Strategies for Diversification, 1957>



사업 다각화 방식은 다각화를 할 수 있는 역량이 내부에 있다면 신사업 개척, 외부에 있다면 전략적 제휴 또는 M&A 방식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일 것입니다.




신사업 개척 전략


새로운 아이디어나 독창적인 기술이 있다면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차별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가 있다면 신사업을 개척하기가 훨씬 용이할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독창적인 기술로 탄생된 제품이라 할지라도 고객이 그 제품의 효용성을 느끼지 못하면 아무도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일했던 회사에서도 연구인력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만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기업에서 팔리지 않는 제품을 백날 연구해봐야 기업의 수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고객은 자신이 가지고 싶은 가치에 비용을 지불합니다.

또한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지원은 신사업 개척에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신사업의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인정할 수 있는 가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아이디어와 기술', '시장 매력도', '경영자원'은 신사업 개척에 있어서 필수 요건 입니다.



신사업 개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고객/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내부 역량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기술적 역량이 아무리 높아도 고객이 인정하는 가치와 필요한 기술이 아니라면 전략은 실패한 것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인만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객과 시장 등 외부 환경 여건과 기술력 등 내부 역량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야 하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상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새로운 사업을 한다는 것은 모험일 것입니다.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조직 구조 및 시스템, 실패를 용인하는 기업문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이렇게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신사업이 성공할 확률은 무척 낮습니다.

제가 있던 회사는 대기업이었고, 자금력도 상당한 회사였지만, 신사업이 10개 중에서 하나만 성공을 해도 잘할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였으니깐요.

그래도 계속 신사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성공하면 그만한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진행해야하는 것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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