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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첫돌, 생일 축하해 - 용인 수지 떡 주문, 선물 포장 오늘 8월 16일은 제 아들이 태어난 날이다보니 좀 분주했습니다.별도로 돌잔치를 하지 않고, 통장같은걸 개설해주고 주변분들께는 선물을 돌리기로 하였습니다.돌잔치한다고 여기저기 많은 분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먼저 돌떡을 주문하기 위해 수지구청 부근 소문난 떡집을 갑니다.검색을 열심히 하다보니, 이 곳이 맛이 가장 괜찮은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분위기는 여느 떡집과 다를바가 없네요. 내부도 별건 없습니다. 저희 집도 떡집을 한 적이 있다보니, 예전에 부모님을 도와서 일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백설기, 증편, 시루떡 같은 기본떡 부터, 응용한 떡들이 많이 있습니다.블루베리, 초콜렛 등도 첨가시킨 것을 봐서 많은 실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좀 비싸더라도.. 더보기
용인 수지(죽전) 맛집, 5대 평양냉면 을밀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죽전) - 평양본점과 비교하면 아쉽다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통일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정상회담을 통해 평양냉면도 유명해졌습니다. 그 중에 가장 주목받은 식당이 마포에 본점을 둔 을밀대라는 곳이었습니다.을밀대는 우래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평양면옥과 함께 5대 평양냉면으로 뽑히기도 합니다.물론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말이죠. 서울에 살때는 을밀대 마포본점을 자주갔었는데, 경기도 용인으로 이사오고 나서는 간 적이 없네요.여름이면 항상 그리운 곳입니다. 8월 15일 광복절인 오늘, 가족들과 죽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찾아서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을밀대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신세계백화점 7층에 올라가니 을밀대가 보입니다.허름한 본점에 비해, 을밀대 신세계백화점경기점은 아무래도 백화점.. 더보기
판교 맛집 추천, 비어웍스(Beer works) - 수제맥주와 정성스런 요리, 안주가 함께하는 곳 판교 비어웍스(Beer works). 보통 저녁에 맥주를 마실 때 가지만, 오늘은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비어웍스는 판교 뿐만 아니라, 정자본점, 정자역점, 미금점, 산본점, 종로점, 부산 수영점 등 10개 정도의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는 깔끔한 스타일로 간판의 귀여운 곰캐릭터가 손님들을 맞이 합니다. 문 앞을 보고 오늘 가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방문일 8월 14일). 8월까지만 런치 메뉴를 한다고 하네요.모든 곳에서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참 아기자기 합니다. 날씨도 덥고 해서 점심시간에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시원한 날씨이면 이 곳도 가득찹니다.물론 저녁은 늦게 가면 자리도 없기 때문에 일찍가서 선점해야 합니다. 문 옆에는 혼자서도 앉아서 맥주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 더보기
용인 수지 맛집 추천, 미카도 스시 수지구청점 -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 퇴근을 하면서 수지구청 부근 '미카도 스시'에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를 수지구청 부근에 있는 어린이집에 보내다보니, 수지구청 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카도스시'는 약 30여개가 넘는 체인이 있는데, 수지구청역에도 몇달 전 생겨서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동네의 아담한 '회전초밥'집이다보니 정감이 있습니다. 맨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넓은 느낌은 없습니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레일 위로 초밥접시가 계속 돌아다닙니다. 주문할 수 있는 초밥들입니다. 한접시에 1,500원으로 매우 저렴하지만, 가성비는 꽤 괜찮은 수준이고, 회보다는 사실 초밥 자체가 맛있습니다. 레일 위에 없는 초밥의 경우는 별도로 주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초밥을 먹기 전 맥주(아.. 더보기
교토 여행, 시가현 오쓰 소바 맛집 추천, 본가 쓰루키 소바(TSURUKI SOBA) 교토 여행을 하다보면 시가현 오쓰라는 곳도 함께 여행을 하시면 좋습니다. 부모님을 가족여행을 하다보면 걷는 것보다는 편안한 여행을 선호하게 되는데, 그때 오쓰를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도 오쓰의 '유모토칸'이라는 곳에 여장을 풀고, 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오쓰 시가 워낙 조용한 곳이다보니, 사실 맛집을 알아보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냥 소바나 먹어보자고 해서 가까운 곳에 소바집을 알아보고 갔습니다. 오쓰에서 먹은 소바는 제가 최초로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마음에 드는 건물하나가 보입니다. 포스가 있는 나무 건물이라서 걸음을 멈추가 사진을 한장 찍어 봅니다. 목조 건물이 멋스럽게 서 있습니다. 정문으로 가니 더욱 더 멋스럽습니다. 오후 4시쯤이다보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