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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든 즐겁습니다.

작년에 분양계약한 타운하우스가 있어 입주 전에도 이웃분들과 한번씩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다보니 형님, 동생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적 시골에 살던 시절의 느낌을 요즘 들어와서 많이 가질 수 있게 되어 살맛이 납니다.


지난 주말 캠핑에 초대를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용인 한터팜 오토 캠핑장으로 용인 처인구 양지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 업체 등록 사진>


제가 살고 있는 용인 기흥구에서 차로 약 30분이면 도착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사 갈 타운하우스에서는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참 깔끔하게 구획 정리도 잘 되어있고, 화장실, 상점, 주방까지도 완비된 곳입니다.




캠핑을 준비하는 이웃 형님께서 무엇을 준비한다고 사진을 보여주셔서,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꼬챙이에 일일히 어묵을 꽂아가시면서 열일 중이십니다.

이건 뭐 그냥 물만 부어 끓여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등갈비찜도 준비하시는데, 이거 맛이 끝내줍니다.

맛도 맛이지만, 뼈가 쏙쏙 뽑혀나올 정도로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졌습니다.

글을 쓰는 이 시점에도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함께 캠핑을 초대받은 형님 한분이 가져오신다고 사진을 보낸 해산물입니다.

새우, 아귀 외에, 소라, 쭈꾸미는 직접 잡으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귀한걸...매우매우 감사히 먹기 위해 항상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웍도 준비를 해주시네요.

전 주말에 아이랑 놀아줘야 해서 빈몸으로 가되, 술 조금과 생수, 몇가지 심부름만 하였습니다.

형님, 누님들 덕분에 막내는 날로 먹는 캠핑입니다.





아이와 함께 갔다가 날씨도 춥고, 술도 한잔 마셔야해서, 집에 델다주고 다시 왔더니, 이렇게 요리를 샤샤삭 만들어 주시네요.

만들고 나서 하도 정신없이 먹다보니, 블로거가 사진을 빼먹을 정도입니다.

굴소스를 베이스로 한 얌념을 하셨는데, 계속 젓가락이 갑니다.




또 한가지 소프트쉘크랩 요리인데, 게가 허물을 한번 벗고 나서 껍질이 가장 약할 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잡으면 그냥 버려서, 수입을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것을 왜 버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건 껍질을 까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입 안으로 직행하면 됩니다.




캠핑장에는 장작(한묶음 1만원)도 팔아서, 모닥불을 피울 수가 있습니다.

타닥타닥 하는 소리가 귀를 자극하면서, 그 분위기에 취합니다(결코 술에 취한게 아닙니다).

옆 텐트에서는 고 김광석 님의 노래를 틀어서, 더욱 그 분위기가 고조되네요.




단체사진을 보면서 저도 흐뭇합니다.

한 팀은 오후 10시 정도까지만 있다가 가신다고 하셨는데, 모임이 즐거워서 새벽 1시가 되어서야 들어가셨습니다.



'한터팜 오토 캠핑장'은 오후 10시면 문을 닫는 분위기다보니, 차를 캠핑장 바깥 공간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곳에서 분당은 20~30분, 강남도 4,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보니 도심과 가까운 곳에 강원도 같은 분위기를 가진 캠핑장이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서울 근교에 가족 단위의 캠핑을 오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한터팜 오토 캠핑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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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1.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담덕01 2018.10.29 17:10 신고

    캠핑 제대로 즐기고 오셨군요.
    캠핑은 역시 캠핑 음식을 즐기는 재미가 최고인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run2plan.kr 런투 2018.10.29 18:14 신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
      날씨가 추웠는데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올해 10월에는 참 쉬는날이 많아서 좋네요.

월요일, 화요일 출근하고 개천절에 쉬고, 목금 일하고 또 주말이고 직장인에게는 꿀같은 휴일들이 많습니다.


용인 동백 부근에는 세정그룹에서 만든 복합 쇼핑생활 공간을 표방하는 '동춘175'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가족들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네요.




휴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꽉차 있네요.

쇼핑센터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크지는 않고, 조금 아담한 편입니다.





1층은 정문으로 들어서니간 바로 쇼핑공간이 펼쳐지네요.

대형 아울렛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은 수준이라서, 쇼핑만 하려고 가시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방직기를 전시해놓았는데, 공간과 나름 어우러집니다.

앞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는데, 공장에 있어야할 방직기가 설치 공간이 바뀌어 새로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1층에는 동춘상회도 있습니다.

먹거리나 생활용품 등을 파는 곳인데 다닥다락 붙여놓지 않고 매대 간격이 널찍해서 지나가기 좋습니다.

 




도자기도 팔고, 앉아서 수다를 떨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피관련 용품도 파네요.

드립퍼와 드립서버, 개량스푼을 파는데, 드립퍼 가격이 5만원대로 고가입니다.

그래도 오래쓸 수 있는 용품들이라서 사고 싶기도 합니다.






나아바라운지 입니다.

팽이처럼 보이는 의자에 앉아 돌고 있는데, 의자가 쓰러지지 않습니다.




롱브레드와 4.2베이커리가 있는 곳인데,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2베이커리가 보이고, 계산대 부근에서 빵을 조리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니브레드 같은 것은 빵을 고르면, 먹을 수 있도록 간단하게 조리하는 것이죠.





빵을 고르는 공간입니다.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처럼 이 곳에서 빵을 골라서 계산대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는 크루아상(3,500원)을 좋아해서 골라봤습니다.

일반 크루아상 맛이네요. 

그냥 죽전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크루아상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시켰는데, 잔이 예쁘네요.

그러나 가격이 5천원이나 해서, 일단 가성비가 좋지는 않다고 느껴집니다.





이제 다른 층도 올라가봅니다.

2층은 골프웨어 같은 것을 팔고, 3층은 아울렛입니다.





2층에서 동춘상회를 바라본 모습니다. 시야가 확 트인게 보기 좋네요.

양옆에 않을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층 식당가입니다.

대형 쇼핑몰같이 많은 업체가 입점해있지는 않고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분식점인 '성북동 방앗간'과 '짬뽕의 신화'가 보이네요.

음식점 보다는 앉아있을 공간이 많은게 마음에 듭니다.





저희 가족은 아시안 누들 전문점인 '팬아시아 익스프레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쉬림프팟타이(9,500원), 나시고랭(8,000원)을 주문하였네요.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아이와 좀 놀아줍니다.





애가 돌도 지나서 이제 걷는 연습도 좀 시키구요.

열발자국은 넘게 걷는데, 재미있는지 웃으면서 아장아장 걷습니다.





테이블에도 앉혀봅니다.

너무 오래 앉히면 민폐라서, 잠시 앉히고 물티슈로 테이블을 한번 닦았습니다.





주문한 나시고랭이 나왔습니다(음료수는 별도 주문입니다).

비주얼이 예뻐보이지만, 맛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쉬림프 팟타이인데, 아직은 새우가 보이지 않습니다. 





나시고랭이 촉촉한 편인데, 개인적으로 고슬고슬하면서 밥알이 살아있는 나시고랭이 맛있습니다.

약간 질은 느낌이라서 식감이 좋진 않더군요.

그래도 맛은 괜찮습니다.





팟타이도 볶은 느낌보다는 국물이 좀 있는 볶음국수 느낌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맛자체는 괜찮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3층 아울렛에 갔더니, 자켓을 저렴하게 판매하더군요.

와이프 옷을 살려고 했으나,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나왔네요.



동춘 175는 규모는 작지만, 여러 문화공간이 있어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쇼핑만이 목적이면 추천드리지 않겠지만, 간단하게 쇼핑도 하고 책도 읽고 맛있는 것도 드실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utter와 같은 저렴하지만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판매를 하는 매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가족들과 함께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동춘 175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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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1. Favicon of http://boom2580.tistory.com 칼퇴의품격 2018.10.05 12:33 신고

    엇 동선이 정말 저랑 비슷 ㅋㅋ 아직 여긴 안가봤는데 한국 돌아가면 가볼려구요. 나시고랭은 오랜만에 봅니당 인도네시아 여행할 때 입에 그나마 잘 맞았던게 나시고랭 미고랭이어서 자주 먹었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run2plan.kr 런투 2018.10.05 12:52 신고

      서울이시면 남부터미널역 부근의 포프롬나드라는 식당을 권해드려요 ^^

  2. Favicon of http://boom2580.tistory.com 칼퇴의품격 2018.10.05 13:22 신고

    아, 베트남 식당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매일 쌀국수 먹고는 있지만 돌아가면 금방 그리워 질 것 같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 Favicon of http://run2plan.kr 런투 2018.10.05 13:34 신고

      포프롬나드는 맛이 많이 다른데,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

추석연휴를 2주 정도를 앞둔 시점에서 벌초를 하러 전국에 있는 친척들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제 고향인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곳에 할아버지, 할머니, 제 어머니의 묘소가 있는데, 집이 용인이다 보니 새벽부터 출발을 합니다.

선산휴게소에 고속버스 환승과 탑승이 모두 가능하여 이 곳에서 내립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오다보니, 용인신갈터미널에서 2시간 정도면 내려옵니다.



화장실 뒷편으로 대원저수지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주차장도 있네요.
이 곳에서 친척을 만나서 함께 가기로 하였습니다.



친척집에 도착해서 예초기, 갈퀴와 함께 성묘를 드리는데 필요한 술과 음식들도 모두 준비합니다.



올해 무더위와 최근의 폭우로 인해 성묘를 올라가는 길에 풀이 어마어마하게 자랐네요.
숲과 같지만 진입로를 확보하고자 낫을 들고 열심히 베어가면서 갑니다.



사촌형님이 묘소 주변의 풀을 예초기로 열심히 베어나가네요.



이 날 예초기 세대로 벌초를 하였네요.
사람이 많으니 모든 것이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저도 저희 어머니의 묘소는 직접 벌초를 하기 위해 예초기를 돌렸습니다.
간만에 다뤄보니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여 돌려봤습니다.



예초기로 벌초를 하고 간간히 나와있는 풀들은 낫으로 베기도 하였네요.
주변에 풀이 많아서 한참 걸려서 완료했습니다.


하다보니 영광의 상처도 얻었네요.
낫에 베인 상처는 하이맘밴드로 잘 감싸줍니다.
좀 쓰라리지만 금장 좋아지겠죠.


성묘도 마쳤고, 식사도 하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스펙트럼 뮤직 페스티벌 지원을 위해 서울로 다시 올라갑니다.
바쁘다고 부모님이 계신 묘소를 소홀히 할 수 없어서, 벌초를 하고 늦게나마 합류를 하러갑니다.
벌초를 하면서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잘해드릴걸 하는 후회가 몰려왔습니다.

바쁘다고 많이 신경써드리지 못한 점을 반성하며, 가족들에게 더욱 잘하자는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가져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몸이 무겁습니다.

2018년 2월말에 이어 두번째로 아기와 함께 여행을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덥기도 하고,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아기를 안고 다녀서 그런지 육체적으로 조금 힘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 한국에는 태풍 솔릭이 강한 바람을 동반함으로 인해 귀국 조차 불투명하였습니다.




비행기가 1시간 20분 정도 지연되었지만, 다행히 귀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은 무겁습니다.




다낭 공항 출국장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거의 줄서듯이 많은 분들이 공항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진에어 LJ0078편을 탑승했습니다.

원래 11시 30분 출발 비행기가 지연되어 12시 50분 출발이네요.





수속을 기다리고 있는데, 와이프는 농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 출연진과 스텝들이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왔다더니, 이번 귀국길에 함께 하게 되네요.

녹색 옷이 고아성 씨입니다(연예인은 연예인이네요~ 얼굴이 정말 작습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얼굴은 찍지 않았습니다.

놀러왔는데 대놓고 사진을 찍어대면 기분이 나쁘겠죠?





탑승 전에 커피 한잔 마시려고 들렀습니다. 

베트남 커피는 쓴 맛이 강합니다(프렌치로스팅).





비행기 내부에서는 스튜어디스가 돌아다니면서 주의사항을 말해주는데, 태풍에 대하 이야기는 없네요.

이착륙이 가능한 기상상황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아이를 데리고 교토에 갔을 때에는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가서, 아기를 재울 요람을 별도 설치할 수 있었는데, 진에어는 그러한 시설이 없습니다.

없다기 보다는 비상시에 산소마스크가 떨어지는 자리에 요람을 세팅할 수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아기와 여행갈 때에는 가급적 국적기를 이용해야겠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았는데, 다낭공항보다 일처리도 빠르네요.

다낭에서는 이 부분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캐리어 두개를 가지고 갔다가, 짐이 많이 늘었네요. 

백팩이 두개, 천가방 하나를 추가하여 짐을 담았습니다.




4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저녁에 도착해서 저녁을 공항 내에서 먹기로 합니다.

제일제면소에서 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저는 동치미 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잔치국수를 주문했네요. 큼지막한 두부와 함께 나와서 그런지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아기랑 같이 먹으려고 주먹밥도 주문하였습니다. 

평범하지만 이런 음식을 먹으니 이제서야 한국에 온 것 같습니다.

베트남 음식이 아무리 한국인의 입에 맞아도 한국 사람은 한국음식을 먹어야되나 봅니다.



이번 다낭, 호이안 여행은 아기와 함께였기에 무리하게 일정을 잡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부부가 좀 활동적이라서 휴양지에 가는 여행은 잘맞지 않는데, 아기와 함께 하니깐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아들이 클 동안에는 여행을 통한 힐링을 한다고 생각하고 다녀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 다낭여행은 저렴한 경비(총 270만원 정도)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친구가 베트남 베트남 하는 이유가 다 이 것에 있었던 것 같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는 저도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와 중입니다.

다시금 베트남에 가고 싶네요.


  1. Favicon of https://binaro.tistory.com Binaro's Magazine 2018.08.30 17:20 신고

    부럽네요. ^^ 아가도 건강하게 여행 마쳐서 다향이네요.^^

    • Favicon of http://run2plan.kr 런투 2018.08.30 17:21 신고

      몇번 열도 나긴 했는데, 그래도 애가 잘 버티더라두요 ^^
      또 베트남 사람들이 아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잉여토기 2018.08.30 23:09 신고

    베트남에서 돌아오며 고아성 연예인과 방송국 스텝들까지 보고 오시고 특별했겠어요.
    태풍 피해 없이 무사 귀국하셔서 다행이네요.

    • Favicon of http://run2plan.kr 런투 2018.08.31 06:24 신고

      좀 색다르더라구요 ^^
      태풍 때문에 하루 더 머물까도 했는데 다행이 비행기가 떠서 다행이었어요

오행산(Mable Mountain, 운영시간 07:00 ~ 17:30)을 가는 날입니다.

아기와 함께 하다보니, 산을 오르는게 부담이 좀 되지만, 그래도 함께 열심히 가보도록 마음을 먹고 여행 코스로 잡습니다.




오늘은 와이프에게 한시장에서 산 아오자이를 입고 가자고 제의했는데, 입혀보니 잘 어울리네요.

사길 잘한 것 같습니다.





Grab(그랩) 어플로 택시를 불러 오행산(Mable Mountain)으로 향합니다. 차창 밖으로 산의 모습이 조금씩 나타납니다.

투이손(물), 모쿠손(나무), 킴손(금), 토손(땅), 호이손(불)의 5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오행산으로 불리며,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블마운틴(Mable Mountain) 이라고도 불립니다.





입구에는 호객행위를 하는 상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와이프의 뒷모습은 마치 베트남 처자 같네요. 한시장에서 산 라탄백이 잘 어울립니다.





불교와 관련된 지역이어서 그런지 불상들이 많네요.

간혹 포대화상과 성모마리아상, 예수상도 눈에 띕니다.





오행산(Mable Mountain)을 보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기본 입장권(4만동)을 구매해서 정문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과, 입장권과 앨리베이터(편도 1.5만동)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만약 입장권만 구입하시면, 이 계단을 열심히 오르셔야 합니다.

몇몇 외국인들이 이 길을 통해서 올라가는데,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다음에야 더운 날에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저는 아기와 와이프와 함께하는 즐거운(?) 가족여행이다보니, 앨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앨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를 오르니 관광객들이 7층 석탑인 영응보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있네요.

오행산 앨리베이터는 편도요금이므로, 돌아가실 때 이용하시려면 이용권을 다시 구매하셔야 합니다.





마을의 풍경과 산들이 잘 어우려져 자연스런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곳곳에 이런 제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과 그를 우러러보는 동물(사슴), 무릎꿇은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석가모니의 위엄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오행산에도 링엄사(영응사)라는 이름의 절이 있습니다.

미케비치 부근의 링엄사, 바나힐 링엄사와 같은 이름의 사찰입니다.





법당 내부에는 이렇게 금동불이 서 있습니다. 

주변에 해수관음상도 있는데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네요.





오행산 링엄사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부처님상도 있습니다.





부처님상 주변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를 조각한 부조들이 붙어있습니다.





오행산에는 곳곳에 동굴들이 있는데, 그 속에는 불상들과 향을 피워놓은 제단들이 다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불교가 정신문화에 차지하는 영향력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내려갈때에는 앨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내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려가는 길 곳곳에 이런 불교관련 조각상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산 밑으로 내려가서 암푸동굴을 들어갑니다. 입장료는 오행산과 별도로 인당 2만동을 받습니다.

일명 지옥동굴이라고 불리며,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베트콩들의 은신처로도 쓰였다고 하네요.

입구에는 십이지신 상들이 사람들을 맞이 합니다.





돌로된 촛대도 눈에 띄는데,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가 이 곳이 왜 지옥동굴로 불리는지 말해줍니다.





벽면에 조각된 부조인데,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명부인 것 같습니다.

저승차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동굴안에는 제단이 곳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행산에서 불상을 보는 것은 너무 흔한 것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베트남 전쟁 시, 베트콩의 은신처로 사용하였던 곳이다보니, 베트남 전과 관련된 동판이 새겨져 있습니다.




동굴이 생각보다 더 깊이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석상들과 제단은 실컷 볼 수 있습니다.




오오라를 표현하기 위해 불상 주변에 전등을 달아놓았네요.

이건 뭐 나이트클럽 네온사인도 아니고, 제 느낌에는 조금 어색해 보였습니다. 





지옥동굴이라더니 지옥문이 떡하니 한자로 적혀있습니다.





아랫쪽에 내려가다보면 형벌을 받고 있는 죄인들이 있는데, 동굴안이 어둡다보니 끔찍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올까봐 무섭네요. 죄짓고는 못살겠습니다.





사람을 잡아먹고 있는 뱀같은 동물이네요. 

지옥의 모습을 나름대로 표현한다고는 했는데, 이 건 내 눈에 귀여워 보이네요.





열뇌지옥을 관장한다는 태산왕의 석상입니다.

영화 신과 함께를 보신 분이면 각 지옥마다 그 곳을 관장하는 왕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태산왕입니다.





죄인들은 이렇게 각 지옥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지옥문이 있으면 천국문도 있습니다. 천국문 답게 계단에 연꽃으로도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수많은 조그만한 불상들도 중간중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올라가보니 천산동이라고 적혀있는 글도 보입니다. 

베트남이지만 쓰여진 한자를 보니 꼭 중국에 여행 온 기분입니다.





이 곳은 계단을 올라가서 끝까지 갈 수 있으나, 위험한 곳이라서 그냥 사진으로만 찍었습니다.

처자식이 있는 몸이라서 몸을 사리게 되네요 ^^





오행산 탐험(?)을 마치고 나가는 길입니다.

어두운 곳에 있는데에도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아들이 기특하였습니다.



전날 본 링엄사와 오행산(Mable Mountain)은 단순하게 관광을 목적으로 한다면 하루 또는 반나절 내에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러나 베트의 불교문화를 공부하고 간다면 짧게 구경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굳이 불교문화가 아니더라도 천천히 여유있게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행산 위치"


                                            



아기와 함께 여행을 한지 5일이 되니, 힘이 드네요. 

쉬엄쉬엄 돌아다니고자 오전에는 아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오후 늦게 활동을 하기로 와이프와 합의를 보았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맛사지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미리 예약한 허니스파(Honey Spa)를 찾아가서 피로를 풉니다(이 곳은 별도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공복에 맛사지를 받은터라 출출하여 문재인 대통령께서 식사를 하셨다는 람비엔(LAM VIEN)으로 가서 식사를 합니다.

이 곳은 우리나라로 말하면 고급 한정식집 같은 곳으로, 베트남 전통 요리점입니다.

(별도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식사를 하고 링엄사(영응사)에 가니, 베트남 최대 68미터 해수관음상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법당들도 눈에 들어오고 불상 앞에서 기도를 올리는 분들이 눈에 띕니다.





분재들 사이로 링엄사로 들어오는 문이 멋들어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저도 앞으로 나가보았습니다.

한자어로 '영응사'로 적혀있는데, 영이 응답하는 사찰과 같이 직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낭에는 오행산바나힐에도 링엄사라는 이름의 사찰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 곳의 링엄사는 2010년도에 세워졌고, 가장 각광을 받는 장소입니다.





정문에서 정식으로 절 내부로 진입을 하니, 제법 절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한국의 사찰과는 다르게 분재들과 석상들이 곳곳에 배치된 것이 특징입니다.






석상들은 한국이나 중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사찰 주변에는 원숭이들이 많이 목격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오늘도 링엄사 원숭이들은 잘 돌아다닙니다.

사람이 바로 앞에 있는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볼일을 보고 있네요.





링엄사가 미케비 끝자락에 위치하여서 그런지, 뷰가 끝내줍니다.

저희 가족이 갔던 시간이 5시 정도여서 그런지 해가 지는 풍경이 매우 멋들어집니다.





아들을 해수관음상 앞에 앉혀놓고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풍경과 잘 어울리네요 ^^





가까이에서 본 링엄사 해수관음은 영험한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낙산사에 16m에 이르는 해수관음상이 있습니다.

불교에서 관음보살은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거대한 석상을 세운 것으로 보아서는 다낭에도 많은 위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해수관음상 내부에는 이렇게 법당이 있습니다. 

중앙에서 불상의 사진을 찍어도 제재하는 사람은 없지만, 본존 앞에서 사진을 바로 찍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들은 적이 있어서 옆에서 살짝 찍어봅니다.





해수관음상을 지나서 다른 법당으로 걸어가다보면, 부처님 상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불상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모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미소에서 드러나는 건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같은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보면 법당 내부에 모셔진 부처님상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법당 내에 실존하였던 포대화상이 있네요. 

우리나라의 홍길동처럼 부자들의 것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는 유명한 화상입니다.

중국의 사원에 가도 이런 포대화상이 많은데, 배를 만지면 부자가 된다고 해서 그런지, 배 부분이 반들반들 합니다.





포대화상 뒷편에는 금동불이 모셔져 있고, 많은 분들이 절을 하고 있습니다.






벽면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대기가 새겨진 판들이 붙어있습니다.

베트남의 다른 사찰에 가더라도 벽에 새겨져 있거나, 벽화로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깥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서유기제천대성 손오공여의봉을 들고 우리를 맞이하여 줍니다.





사원 안쪽에는 분재가 더 많이 전시되어 있고, 법당 너머로 해가지는 모습이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절 바깥에 보시면 또하나의 건물이 있는데, 많이 가시는 것 같지는 않아서 호기심에 한번 다가가 봅니다.





이 곳 역시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데, 왜 모셔놓았는지 궁금하여 주변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부처님이 누워계시고, 제단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것을 기원하는 의식같은 것이 많이 행해지는 장소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와불의 뒷편에 가서 확인해보니, 제 짐작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낭이 바닷가다보니 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분들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조업을 할때 폭풍우가 안정되어 평안하길 기원하는 장소였습니다.





링엄사에서 돌아와서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하다나 부티크 호텔 수영장이 작긴 하지만, 우리 가족만 이용을 하다보니 아무런 방해없이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즐거워 하네요. 튜브를 타고 신났나봅니다.





저는 호텔바에 이야기하여 오렌지주스와 잭콕(잭다니엘+코카콜라)를 주문하여 한잔 마십니다.

이런 여유로움이 행복을 가져다 주네요.


이틀이면 한국에 돌아가야하는데 가기가 싫어지네요 ^^




"다낭 링엄사 위치"

                                 


바나힐 투어(운영시간 07:30 ~ 21:30) 하는 날이네요. 

오늘은 많이 돌아다녀야하는 만큼 호텔 조식은 꼭 먹어주어야 합니다.




하다나 부티크 호텔에 와서 가장 좋은 점은 이 곳의 쌀국수가 매우 맛있다는 점입니다.

매일 1일 1쌀국수를 실현해 줍니다.




물론 베이컨와 식빵도 커피와 같이 먹어주면 더 맛있더군요.




투어 시간이 되어, 호텔 앞에 온 투어버스에 탔습니다. 8시부터 투어가 시작됩니다.




호텔에서 30~40분을 달려 바나힐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을 하여 표를 사야되는지 자유시간을 좀 주네요.

바나힐 투어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을 해줍니다. 

분명 영어인데 베트남어 같은 느낌이네요 ^^




다낭 바나힐은 프랑스 인들이 더운 베트남의 여름을 피하기 위해 해발 1,400미터(1,486m) 고지에 세운 휴양공간 입니다. 

놀이동산을 비롯하여 와인셀러, 정원, 사찰 등의 시설이 있으며, 유럽식 건물이 이 곳이 유럽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입장료는 성인 65만동, 어린이(키 1~1.3m) 55만동, 키 1m 미만은 무료입니다.





바나힐 정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다낭 바나힐의 케이블카(운영시간 07:30 ~ 21:00)는 길이 5.8킬로미터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 입니다.

바나힐 케이블카는 지상에서 중간으로 가는 Ba Na Line, 중간에서 정상으로 가는 Morin Line, 지상에서 정상을 한번에 가는 L'indochine Line이 있습니다.

Ba Na LineMorin Line을 탔는데, 케이블카 탑승 시간은 각각 15분, 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서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갑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줄 서 있네요.




제가 탄 케이블카에 유럽(독일인 인 것 같습니다)에서 오신 어머님 세분이 타셨는데, 우리 아이를 너무 예뻐하십니다.

안아주고 놀아주시기도 하고, 아기도 좋은지 계속 웃고 난리입니다.










첫번째 케이블카에 내려서 정거장에 모여 안내를 받습니다.

이 곳에서는 푸니쿨라, Debay 와인냉장고, 27미터 석가모니상이 있는 영응사(링엄사)유럽식 정원 Le Jardin D'Amour가 있습니다.




나가자 마자 손가락이 보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닙니다.




전망도 좋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손가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다리를 건너게 되면 곳곳에 공연을 하는 팀들도 많이 보입니다.




유럽식 정원인 'Le Jardin D'Amour'에 도착하여 셀카 한컷 찍습니다.

예쁜 곳들이 곳곳에 있으나, 투어시간 때문에 충분히 구경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바나힐 내에는 사찰도 있습니다. 영응사(링엄사)라고 하는데, 이런 이름을 가진 사찰들이 베트남 내에 몇군데가 있습니다.

오행산에도 있고 미케비치 부근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27미터 석가모니상 입니다. 한국 분들도 많이 기도를 하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희 어머니가 불교도였으므로, 조금 희사하였습니다.




Debay 와인셀러에도 들어가보았습니다. 이 곳은 동굴 안에 와인이 많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모형 속에서 당시 베트남에 있던 프랑스인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 와인을 보관한 곳도 눈에 띕니다.




곳곳에 오크통도 많이 보이는데, 당시에는 이 통 속에 와인이 가득 차 있었을 겁니다.




출구에는 와인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샹그릴라 와인이 가장 유명하다 보니 한잔 주문해 보았습니다.




두번째 케이블카인 Morin Line을 타고 바나힐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정상에 올라오니 벌써 12시가 되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저는 바나힐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먹었지만, 따로 드시려면 한국돈 1만 5천원 정도를 내셔야 합니다.




반쎄오, 쌀국수 등 베트남 음식을 서양 분들이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좀 신기합니다.




바베큐, 해산물, 음료 등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왠만한 뷔페보다 종류도 많고 음식도 맛있습니다.




성당을 배경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유럽여행을 가면 볼 수 있을 법한 성당이 베트남에 있네요.




성당 내부는 매우 경건한 느낌입니다. 당장 미사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웨딩촬영도 많이 하는 장소라서 현지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공연 악단과 사진 한컷을 찍었는데, 우리 아이가 계속 쳐다보네요.

이 녀석도 남자인지 여자들만 보면 좋다고 저렇게 쳐다봅니다.




이렇게 같이 공연단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앞에 돈을 넣는 함이 있는데, 밖에서 고생하는 이들과 찍으려면 약간의 성의는 표시해야겠죠.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어플라자(Beer plaza)가 있습니다. 비어축제(Beer festival)이 진행 중이라서 맥주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처음 입장권을 받으시면, 입장권 당 한잔씩 맥주교환권이 나옵니다.




비어플라자(Beer plaza) 내부에는 이렇게 무대에서 공연하는 곳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이렇게 맥주와 스테이크 하나 시켜 봅니다. 이미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지는 못합니다.




바나힐 정상을 걸어다니면 마치 유럽여행을 온 기분입니다.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다녀와서 그런지, 다시 신혼의 느낌으로 돌아가봅니다.




그냥 대충 만든 곳이 아니라, 유럽의 모습을 제대로 재현하였네요.




바나힐 내에 커피숍이 있어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곳인지, 내부에 로스터기가 돌아갑니다.




밖은 유럽풍, 내부는 베트남 느낌입니다.




아메리카도(8만동)는 쓴맛이 도드라집니다.

베트남 커피는 프렌치로스팅을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쓴맛이 강한편인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코코넛 커피(12만동)를 주문하였는데, 매우 달달하네요.

달달한 것을 싫어하지 않는 분은 주문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판타지 파크 내에는 놀이기구와 오락실, 기념품 가게들이 많습니다.




놀이동산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범퍼카도 있네요.




투어를 끝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내려가는데에도 한참의 시간이 걸립니다.

열대지방이어서 그런지, 한번씩 비가 내립니다.

2,30분 내리는 비다보니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나힐이 생각보다 볼 것이 많아서, 투어로 본 것이 좀 아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여유있게 구경하고 싶습니다. 




이 곳은 에버랜드, 롯데월드 같은 놀이동산이라기 보다는 베트남 속의 작은 유럽입니다.

다낭여행 필수 코스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호이안에서 2일간의 시간을 보내고 다낭으로 이동을 해야하는 날입니다.

아틀라스 호텔 호이안에서 호이안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조식의 수가 많이 없지만 깔끔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수영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호텔 퇴실 시간인 12시까지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깁니다.

물에 나뭇잎이 떨어져 있어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보면 깨끗합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체크아웃을 하고 다낭을 향합니다.

보통 Grab(그랩) 어플을 이용하지만, 호이안에서는 호텔에서 불러주는 차량을 이용해봅니다.

16달러 정도다보니 Grab(그랩) 어플을 이용하는 것과 크게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호이안에서 다낭까지 약 40~50분을 달려 다낭 '하다나 부티크 호텔'에 도착합니다.

1박 당 가격이 세금포함 한국돈 6만원 정도 하는 호텔입니다(아틀라스 호텔 호이안은 1박에 세금포함 7만원 정도).

작지만 깔끔하고 친절한 곳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2시부터인데, 오후 1시도 채 되지 않아 도착하여 조금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호텔에서 진행하는 투어를 살펴 봅니다.

다음날 바나힐에 갈려고 하는데, KLOOK(클룩) 어플과 비교를 해보니, 그렇게 가격차이가 나지 않아서 호텔 투어로 예약했습니다.

한국돈으로 약 6만원에 티켓, 차량, 식사가 모두 포함됩니다.




객실 바닥이 강마루여서 그런지 아이를 바닥에 두어도 안심이 될 정도입니다.




욕실이 널찍하네요. 호텔이 아틀라스 호이안 호텔보다는 조금 오래된 듯 합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낭 시내 투어를 하기 전에 호텔 부근의 식당(Phuong 식당)을 찾아봅니다. 

구글 평점이 4점이 넘어서 비교적 괜찮을 것 같아서 방문하였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어로 된 간판이 많이 보입니다.




식당 내부는 현지식당 분위기가 나네요. 

아주 위생적이라는 느낌은 없지만, 현지의 다른 식당보다는 깔끔합니다.





닭관련된 요리가 주 메뉴다보니, 닭죽(4만동), 닭쌀국수(5만동)를 주문하고, 호이안에서 맛있게 먹었던 소고기덮밥(4만동)을 주문하였습니다.

닭죽과 닭쌀국수는 한국에서 먹는 닭백숙에 나오는 죽과, 닭칼국수와 맛이 유사하네요. 소고기 덮밥은 역시 맛있습니다.

맛은 좋지만 아주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식사를 하고 다낭대성당 일명 핑크성당으로 이동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있는데, 대부분 한국인입니다. 

실제로 다낭 여행 중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외국어가 한국어네요.




성당 정문에서 옆으로 가면 기둥 사이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예쁜 사진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성당 내부의 납골당 같은 곳입니다.




성모마리아상 위로 AVE MARIA라고 적혀 있네요. 뜻은 '안녕하십니까. 마리아여'라고 합니다.




성당 안쪽으로 들어가보시면, 모여서 공부도 하고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분들 때문이라도 관광객들이 너무 시끄럽게 안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낭대성당을 나와서 다낭 콩카페를 갔습니다. 호이안의 고즈넉함과는 다르게 활기찬 분위기 입니다.




80년대 베트남을 모티브로 꾸며진 카페다보니 곳곳에 베트남 사회주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우리나라도 서울 연남동 콩카페가 생겼다고 하니, 시간이 나시면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아메리카노(3만동)와 패션후르츠 스무디(5만동)를 주문하여 마셨습니다.

과일 관련된 스무디는 다 우유를 넣는 것 같습니다.



                                   

                                  






콩카페에서 100미터 정도 걸어가니 바로 한시장이 나오네요.

한시장 오픈시간은 07시~19시 입니다.





한시장 내부에는 많은 분들이 보이는데 한국인들이 절반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재래시장이다보니 에어컨 시설도 없고, 두리안 냄새도 나네요. 어릴때 생각이 나서 저는 그 냄새조차 정겹게 느껴집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상인들과 흥정하는 손님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아이와 와이프의 아오자이를 맞추려고 옷감을 골랐습니다.

아기 아오자이(2만동), 와이프의 아오자이(3.5만동)으로 총 5.5만동을 지불하였습니다.

참고로 한시장에서는 가격 흥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오자이를 맞추는 시간(2~3시간) 동안 다낭 빈컴플라자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다낭 최대의 복합 쇼핑몰입니다.

한국에 비해 초라해 보일지 모르지만, 다낭에서 만큼은 신세계몰과 롯데몰 못지 않은 곳입니다.





먼저 '무궁생활'이라는 매장에서 물건을 샀는데, 대부분 가격이 2~3천원대의 저렴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이 곳은 한국 브랜드가 아니라 무무소라는 짝퉁 브랜드입니다.




아이 옷도 샀는데, 매우 저렴하네요. 옷 한벌이 한국돈 만원도 하지않습니다.

제가 산건 옷한벌에 한국돈 7천원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빈컴플라자 2층에 있는 빈마트에도 들러서 과자나 음료 등도 구입해 봅니다.

한국의 마트보다 무척 저렴하니 다낭여행 하실 때 롯데마트 외에도 이곳에도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빈컴플라자 6층에는 먹을 거리가 많이 있는데, 작은 아이스링크까지 있네요.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돌아다니다보니 알프레스코(Al Fresco's)라는 레스토랑을 발견하여 들어갑니다.

이 곳은 호주 브랜드로 베트남,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 진출해 있습니다.





스테이크(Sizzling steak small 38.5만동)와 치즈버거(18.5만동)를 주문하였는데, 스테이크 고기 두께가 아쉽지만 나름 맛이 있습니다.

그래도 스테이크는 전문점을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시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아오자이를 찾고, 라탄백도 구입하였습니다.

15만동 정도 하는데, 각 아이템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베트남 모자인 농(6만동)도 구입했는데, 우리 아이를 너무 귀여워 해주시면서 부채도 같이 공짜로 주시네요.

너무 고마워서 이 곳을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꽤 사긴 샀네요.

그런데 이렇게 샀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돈으로 10만원이 넘지 않은 놀라움을 경험하였습니다.

아오자이 두벌, 아이옷 세벌, 잡동사니, 라탄백, 농, 베트남 커피 등 생각보다 많이 샀던 것 같은데 물가가 매우 저렴하다고 합니다.

호치민 같은 곳은 다낭보다도 더 저렴하다는데 어느 정도일까도 상상해 봅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쇼핑을 많이 안하는 편인데, 아이와 함께 다니니깐, 아기 물건을 많이 사게 되네요.

제가 쓸 물건은 아니지만, 이렇게 쇼핑을 하는 것도 나름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침부터 호이안 올드타운을 구석구석 돌아봅니다. 올드타운은 아침은 매우 조용합니다.





가게도 문 열기 전이고, 사람들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거리를 전세 낸 기분입니다.


  



다행이 커피숍은 문을 열었네요. 아담하지만 로스팅도 하고, 커피원두도 팔고, 기계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음료 가격이 25만동(1200~1300원) 정도하네요.

한국에서 하던 버릇대로 모닝커피를 한잔 해봅니다. 커피의 쓴맛이 도드러지게 프렌치로스팅으로 볶은 것 같습니다.


      



커피 한잔으로 머리를 식혔으면, 이제 올드타운을 본격적으로 돌아봅니다.

걸어가다보니 내원교(일본교) 입구에 도착합니다.




내원교를 건너서 나오면 이렇게 다리의 옆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광동회관에 들어섭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명소에 가시면 티켓을 자르는 분들이 항상 계십니다.


   



광동회관이라는 이름처럼 중국의 문화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도원결의 장면이 비롯한삼국지연의 관련 그림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용조각이 있는 분수대와 책장과 의자, 글씨들이 모두 중국의 양식 입니다.


    

 




광동회관을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니, 제가 좋아할만한 장소가 눈에 띕니다. 호이안 로스터리(Hoi an Roastery) 카페 입니다.

올드타운 부근에 일곱군데가 있네요. 별도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핸드드립(Pour over, 55만동), 와이프는 수박주스(59만동)을 주문합니다.

베트남의 커피가 프렌트로스팅으로 강하게 원두를 볶는 편인가 봅니다. 씁쓸한 맛이 특징이네요.

수박주스는 주문하는 즉시 직접 수박을 잘라와서 만드는데, 맛있는지 우리 아기도 잘 먹습니다.


   


                               

                                 




'duc an house' 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로 말하면 그냥 한옥마을에 있는 옛날 가옥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크게 볼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내부에 중앙정원이 있고, 조각품들이 있는 것을 봐서는 지체 높은 집안이었거나 매우 부자집이 었던 것 같습니다.


   



책상과 부엌이 호이안 지역의 생활양식을 말해주네요.


   


                                 





무역 도예박물관입니다.





도자기 발굴과정을 담은 사진과 발굴된 도자기들이 여러군데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정원도 있고 우리나라 민속촌 처럼 마네킹이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층에도 이렇게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망도 좋아서 2층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푸젠회관(복건회관)에 들어섭니다.

광동회관과 비슷하게 중국의 건축양식이 보입니다.



분재들이 이렇게 많이 보이네요. 

그냥 땅에다 심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다른 곳도 보면 이렇게 화분에 심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티엔 허우라는 바다 여신을 모시는 사당이 보입니다.

광동회관과 푸젠회관(복건회관)의 경우 향우회관으로, 호이안에 정착한 중국 상인들이 각 지방 출신들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한국에도 서낭당이 있듯이, 중국의 샤머니즘이라고 할 수 있는 도교의 신선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베트남에 화교들의 영향력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 체험하는 순간이네요.


   


                                





강변에 위치한 호이안 재래시장 입니다.

곳곳에 과일도 팔고 물건도 하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차라리 다낭 한시장이나 콘시장에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침부터 4시간 넘게 돌아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또 카페에 들어갑니다(카페투어도 아닌데...)

이 번에는 그 유명한 콩카페 입니다.




이렇게 바도 있고 깔끔한 분위기 입니다.

베트남 사회주의를 카페 인테리어에 결합시켰고, 그것이 호이안 올드타운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수박주스(4만 5천동),  레몬에이드(5만동)를 주문하였습니다.

우유가 섞여있는데, 우유 알러지가 있으시거나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주문을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후 늦게 어제 방문했던 코랄스파(Coral Spa)를 재방문 하였습니다.

오늘은 아로마테라피(60분에 40만동)를 받습니다.

피로는 풀리지만 근육을 푸는 과정에서 약간의 통증이 있으니, 감안하시어 받으시면 좋겠습니다(물론 좋은 느낌입니다).




맛사지를 받고 나니 출출해져서, 식당을 찾아 들어갑니다.

'Vy's Market Restaurant'으로 호이안에서 쿠킹클래스를 하는 식당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아기도 있고 해서 패쓰하고 식사만 했습니다.

이 곳은 별도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미 샌드위치, 샤오마이를 주문를 주문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에 들어온 바게트빵을 현지화를 잘 시킨 것 같습니다. 

샤오마이도 안에 있는 새우가 씹히면서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볶음밥도 시켰는데, 한국의 '자포니카' 품종이 아니라, '인디카' 품종이다보니 쌀알이 좀 날아갑니다.

그래도 잘 볶아서 그런지 맛있기도 하고 아기도 잘 먹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간식도 먹습니다. 바나나 팬케이크로띠 (5만동)를 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하면 먹는 필수 간식 중 하나이지요.


   



밤이 깊어지니깐 호이안 올드타운 내에는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상점들도 슬슬 문을 닫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숙소인 '아틀라스 호텔 호이안'에 가기 전에, 부근에 있는 빙수집을 가봤습니다.




코코넛 커피와 망고빙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합쳐서 8만동 정도 합니다(할인가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 맛도 그렇고, 시스템이 자리잡히지는 않은듯합니다.

사장님께서 한국인들이 방문하셔서 개선점도 이야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씀하시네요.

한번 들르셔서 할인을 받아서 저렴하게 빙수와 여러 음료들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지도에 위치가 나와있지 않네요.

아틀라스 호이안 호텔에서에서 올드타운 쪽으로 100미터 정도 걸어가시면 바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첫날 입니다. 출발시간이 아침 7시 20분이다 보니, 이른 새벽부터 길을 나섭니다.

리무진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이른 시간이고 제가 소유한 차량(니로)이 주차비가 50% 할인되는 관계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해봅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이 차가 많다보니 조금 멀찍이 주차하고 그냥 5~10분 정도 걸어 탑승동으로 향했습니다.

(셔틀버스도 다니니 참고 하세요)



   



짐을 부치고 열심히 면세점을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비행기를 탈 시간이 다가오네요.

우리 가족은 진에어 (LJ077편)를 이용하였습니다.




다낭공항에 도착하니 입국심사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데 일처리가 너무 느리네요.

한국이면 1,20분이면 끝났을 입국심사가 40~5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다낭여행 오실 때, 입구심사장에 오시면 줄을 잘 서야합니다. 줄이 없어지는 경우도 여러번 봐서 눈치껏 잘 서주시길~




우여곡절 끝에 입국심사를 마치고 바로 짐을 찾으러 왔습니다.

입국 심사장 앞에 있는데, 벽면에 Welcome to Danang 이라는 글씨가 이번 여행의 기대를 더합니다. 

짐을 찾는 컨테이너에 삼성 TV가 보입니다. 호텔이나 관공서 등에서 삼성 TV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공항 입구 왼편에 환전소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여기서 1,000달러나 환전하는 실수를 범했네요(1달러 = 21,300동).

만약 공항에서 환전을 하시려면 가게마다 환율을 알아보시던지, 최소한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환율 정말 안좋습니다.




여튼 1000달러를 환전을 하니 2,130만동이었습니다(완전 후회).

돈다발을 보니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다낭에 오기 전에 호텔에 미리 차량을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다낭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데 16달러 입니다.

공항 도착 후 Grab (그랩) 어플로 차를 부르거나, KLOOK (클룩) 어플로 미리 예약하여 진행하시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가능 합니다.




다낭공항을 나가는 길에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사진 속 벽화가 이 베트남이 공산주의 국가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호텔(아틀라스 호텔 호이안)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직원이 옆에 붙어서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도와 줍니다.

다낭에 가서도 같은 방식으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했는데, 베트남의 문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손님을 배려하는 서비스가 참 마음에 드네요.




객실이 매우 깔끔합니다. 실제로 청소하는 모습을 지나가다가 본적이 있는데 상당히 꼼꼼하게 청소를 합니다.

아틀라스 호이안 호텔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가 출출하여 호텔 부근에 있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허름한 로컬 식당입니다.




들어가니 외국인들과 현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외국인들은 현지인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기가 크면 이렇게 홈스테이를 하고 싶네요.




소고기 덮밥(4만동)인데, 간장 베이스의 달달한 맛입니다.

한국돈 2천원 정도에 이 정도 덮밥이면 훌륭합니다.




소고기 국수(4만동)도 국물과 함께 먹으면 몸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영상 35도의 날씨인데도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콜라와 타이거 맥주도 주문했는데, 3만 5천동이네요. 식당에서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돈 2천원도 안합니다.

식사를 다해도 한국돈 6천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맛에 놀라고 감동적인 가격에 놀랍니다. 




식사 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신나게 놉니다.

더운 지역이다보니 낮에는 이렇게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성공한 인생 코스프레를 해봅니다.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여유를 호이안에서 느껴봅니다.

호텔 서비스인데도 불구하고 오렌지주스(6만동), LARU 맥주(2만 5천동)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날씨가 어두워지자 199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인 호이안 올드타운 (24시간 오픈)으로 나섭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직원들이 입장권(인당 12만동)를 사라고 합니다.

입장권은 24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올드타운 내 명소 18곳 중 5곳의 입장이 가능합니다.

 광동회관, 푸젠회관 (복건회관) 등의 코스를 가지 않는 이상 별도로 구입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지만 저는 다음날 갈 생각이다보니 구입했습니다.


   



공차(Gong cha)가 올드타운 내에도 있네요. 

베트남 전통 건축양식과 어울려서 또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투본강 주변을 걷다가 과일 노점을 발견하여 망고(5만동)를 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다낭 한시장에서는 1킬로 정도(망고 2개 분량)에 5만동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강 주변에 앉아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보니, 음식들이 맛있어 보여서 자리에 앉아 주문하여 봅니다.




소고기 꼬치구이(15만동), 반쎄오(3만동)을 시켜봅니다. 라이스페이퍼와 배추와 쌈을 싸먹으니 매우 맛있네요. 

베트남 음식이 한국사람 입맛에 맞다더니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을 오시면 투본강 소원등 띄우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0만동을 내면 20~30분 동안 배를 타고 이렇게 소원등을 강물에 띄울 수가 있습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소원등을 띄워 봅니다. 


        

  



새벽부터 집을 나섰더니 너무 피곤하여, 호이안 야시장에 있는 코랄스파 (Coral Spa)를 갔습니다.

호이안에 있는 맛사지집 중에서도 가장 평가가 좋아서 선택하였습니다.




내부가 깔끔하면서도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예약을 안하고 가다보니, 20~30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안내서도 다 한국어로 적혀있어서 소통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처음에는 발맛사지 30분(20만동)만 받으려고 했다가 아기를 돌봐준다는 말에 타이 오일 맛사지 60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맛사지사의 기술이 매우 뛰어나네요. 호이안에 머무는 이틀 내내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별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호이안 등불은 유명합니다. 등을 파는 가게들이 곳곳에 있어, 호이안의 밤을 밝힙니다.

등을 살까 하다가 한국에 들고가기도 힘들어서 그냥 패쓰합니다.




호이안 야시장 출구 부근에는 이렇게 공연도 펼쳐집니다.

내원교, 일본인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일본 전통 공연들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베트남이 한국보다 두시간의 시차가 있다보니, 오후 10시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피곤하네요.

다음 날을 위해서 간단하게만 호이안 올드타운과, 호이안 야시장을 둘러보고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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