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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든 즐겁습니다.

작년에 분양계약한 타운하우스가 있어 입주 전에도 이웃분들과 한번씩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다보니 형님, 동생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적 시골에 살던 시절의 느낌을 요즘 들어와서 많이 가질 수 있게 되어 살맛이 납니다.


지난 주말 캠핑에 초대를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용인 한터팜 오토 캠핑장으로 용인 처인구 양지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 업체 등록 사진>


제가 살고 있는 용인 기흥구에서 차로 약 30분이면 도착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사 갈 타운하우스에서는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참 깔끔하게 구획 정리도 잘 되어있고, 화장실, 상점, 주방까지도 완비된 곳입니다.




캠핑을 준비하는 이웃 형님께서 무엇을 준비한다고 사진을 보여주셔서,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꼬챙이에 일일히 어묵을 꽂아가시면서 열일 중이십니다.

이건 뭐 그냥 물만 부어 끓여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등갈비찜도 준비하시는데, 이거 맛이 끝내줍니다.

맛도 맛이지만, 뼈가 쏙쏙 뽑혀나올 정도로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졌습니다.

글을 쓰는 이 시점에도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함께 캠핑을 초대받은 형님 한분이 가져오신다고 사진을 보낸 해산물입니다.

새우, 아귀 외에, 소라, 쭈꾸미는 직접 잡으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귀한걸...매우매우 감사히 먹기 위해 항상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웍도 준비를 해주시네요.

전 주말에 아이랑 놀아줘야 해서 빈몸으로 가되, 술 조금과 생수, 몇가지 심부름만 하였습니다.

형님, 누님들 덕분에 막내는 날로 먹는 캠핑입니다.





아이와 함께 갔다가 날씨도 춥고, 술도 한잔 마셔야해서, 집에 델다주고 다시 왔더니, 이렇게 요리를 샤샤삭 만들어 주시네요.

만들고 나서 하도 정신없이 먹다보니, 블로거가 사진을 빼먹을 정도입니다.

굴소스를 베이스로 한 얌념을 하셨는데, 계속 젓가락이 갑니다.




또 한가지 소프트쉘크랩 요리인데, 게가 허물을 한번 벗고 나서 껍질이 가장 약할 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잡으면 그냥 버려서, 수입을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것을 왜 버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건 껍질을 까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입 안으로 직행하면 됩니다.




캠핑장에는 장작(한묶음 1만원)도 팔아서, 모닥불을 피울 수가 있습니다.

타닥타닥 하는 소리가 귀를 자극하면서, 그 분위기에 취합니다(결코 술에 취한게 아닙니다).

옆 텐트에서는 고 김광석 님의 노래를 틀어서, 더욱 그 분위기가 고조되네요.




단체사진을 보면서 저도 흐뭇합니다.

한 팀은 오후 10시 정도까지만 있다가 가신다고 하셨는데, 모임이 즐거워서 새벽 1시가 되어서야 들어가셨습니다.



'한터팜 오토 캠핑장'은 오후 10시면 문을 닫는 분위기다보니, 차를 캠핑장 바깥 공간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곳에서 분당은 20~30분, 강남도 4,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보니 도심과 가까운 곳에 강원도 같은 분위기를 가진 캠핑장이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서울 근교에 가족 단위의 캠핑을 오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한터팜 오토 캠핑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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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1.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담덕01 2018.10.29 17:10 신고

    캠핑 제대로 즐기고 오셨군요.
    캠핑은 역시 캠핑 음식을 즐기는 재미가 최고인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run2plan.kr 런투 2018.10.29 18:14 신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
      날씨가 추웠는데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올해 10월에는 참 쉬는날이 많아서 좋네요.

월요일, 화요일 출근하고 개천절에 쉬고, 목금 일하고 또 주말이고 직장인에게는 꿀같은 휴일들이 많습니다.


용인 동백 부근에는 세정그룹에서 만든 복합 쇼핑생활 공간을 표방하는 '동춘175'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가족들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네요.




휴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꽉차 있네요.

쇼핑센터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크지는 않고, 조금 아담한 편입니다.





1층은 정문으로 들어서니간 바로 쇼핑공간이 펼쳐지네요.

대형 아울렛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은 수준이라서, 쇼핑만 하려고 가시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방직기를 전시해놓았는데, 공간과 나름 어우러집니다.

앞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는데, 공장에 있어야할 방직기가 설치 공간이 바뀌어 새로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1층에는 동춘상회도 있습니다.

먹거리나 생활용품 등을 파는 곳인데 다닥다락 붙여놓지 않고 매대 간격이 널찍해서 지나가기 좋습니다.

 




도자기도 팔고, 앉아서 수다를 떨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커피관련 용품도 파네요.

드립퍼와 드립서버, 개량스푼을 파는데, 드립퍼 가격이 5만원대로 고가입니다.

그래도 오래쓸 수 있는 용품들이라서 사고 싶기도 합니다.






나아바라운지 입니다.

팽이처럼 보이는 의자에 앉아 돌고 있는데, 의자가 쓰러지지 않습니다.




롱브레드와 4.2베이커리가 있는 곳인데,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2베이커리가 보이고, 계산대 부근에서 빵을 조리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니브레드 같은 것은 빵을 고르면, 먹을 수 있도록 간단하게 조리하는 것이죠.





빵을 고르는 공간입니다.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처럼 이 곳에서 빵을 골라서 계산대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는 크루아상(3,500원)을 좋아해서 골라봤습니다.

일반 크루아상 맛이네요. 

그냥 죽전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크루아상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시켰는데, 잔이 예쁘네요.

그러나 가격이 5천원이나 해서, 일단 가성비가 좋지는 않다고 느껴집니다.





이제 다른 층도 올라가봅니다.

2층은 골프웨어 같은 것을 팔고, 3층은 아울렛입니다.





2층에서 동춘상회를 바라본 모습니다. 시야가 확 트인게 보기 좋네요.

양옆에 않을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층 식당가입니다.

대형 쇼핑몰같이 많은 업체가 입점해있지는 않고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분식점인 '성북동 방앗간'과 '짬뽕의 신화'가 보이네요.

음식점 보다는 앉아있을 공간이 많은게 마음에 듭니다.





저희 가족은 아시안 누들 전문점인 '팬아시아 익스프레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쉬림프팟타이(9,500원), 나시고랭(8,000원)을 주문하였네요.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아이와 좀 놀아줍니다.





애가 돌도 지나서 이제 걷는 연습도 좀 시키구요.

열발자국은 넘게 걷는데, 재미있는지 웃으면서 아장아장 걷습니다.





테이블에도 앉혀봅니다.

너무 오래 앉히면 민폐라서, 잠시 앉히고 물티슈로 테이블을 한번 닦았습니다.





주문한 나시고랭이 나왔습니다(음료수는 별도 주문입니다).

비주얼이 예뻐보이지만, 맛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쉬림프 팟타이인데, 아직은 새우가 보이지 않습니다. 





나시고랭이 촉촉한 편인데, 개인적으로 고슬고슬하면서 밥알이 살아있는 나시고랭이 맛있습니다.

약간 질은 느낌이라서 식감이 좋진 않더군요.

그래도 맛은 괜찮습니다.





팟타이도 볶은 느낌보다는 국물이 좀 있는 볶음국수 느낌입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맛자체는 괜찮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3층 아울렛에 갔더니, 자켓을 저렴하게 판매하더군요.

와이프 옷을 살려고 했으나,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나왔네요.



동춘 175는 규모는 작지만, 여러 문화공간이 있어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쇼핑만이 목적이면 추천드리지 않겠지만, 간단하게 쇼핑도 하고 책도 읽고 맛있는 것도 드실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Butter와 같은 저렴하지만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판매를 하는 매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가족들과 함께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동춘 175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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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1. Favicon of http://boom2580.tistory.com 칼퇴의품격 2018.10.05 12:33 신고

    엇 동선이 정말 저랑 비슷 ㅋㅋ 아직 여긴 안가봤는데 한국 돌아가면 가볼려구요. 나시고랭은 오랜만에 봅니당 인도네시아 여행할 때 입에 그나마 잘 맞았던게 나시고랭 미고랭이어서 자주 먹었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run2plan.kr 런투 2018.10.05 12:52 신고

      서울이시면 남부터미널역 부근의 포프롬나드라는 식당을 권해드려요 ^^

  2. Favicon of http://boom2580.tistory.com 칼퇴의품격 2018.10.05 13:22 신고

    아, 베트남 식당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매일 쌀국수 먹고는 있지만 돌아가면 금방 그리워 질 것 같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 Favicon of http://run2plan.kr 런투 2018.10.05 13:34 신고

      포프롬나드는 맛이 많이 다른데,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

추석연휴를 2주 정도를 앞둔 시점에서 벌초를 하러 전국에 있는 친척들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제 고향인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곳에 할아버지, 할머니, 제 어머니의 묘소가 있는데, 집이 용인이다 보니 새벽부터 출발을 합니다.

선산휴게소에 고속버스 환승과 탑승이 모두 가능하여 이 곳에서 내립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오다보니, 용인신갈터미널에서 2시간 정도면 내려옵니다.



화장실 뒷편으로 대원저수지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주차장도 있네요.
이 곳에서 친척을 만나서 함께 가기로 하였습니다.



친척집에 도착해서 예초기, 갈퀴와 함께 성묘를 드리는데 필요한 술과 음식들도 모두 준비합니다.



올해 무더위와 최근의 폭우로 인해 성묘를 올라가는 길에 풀이 어마어마하게 자랐네요.
숲과 같지만 진입로를 확보하고자 낫을 들고 열심히 베어가면서 갑니다.



사촌형님이 묘소 주변의 풀을 예초기로 열심히 베어나가네요.



이 날 예초기 세대로 벌초를 하였네요.
사람이 많으니 모든 것이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저도 저희 어머니의 묘소는 직접 벌초를 하기 위해 예초기를 돌렸습니다.
간만에 다뤄보니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여 돌려봤습니다.



예초기로 벌초를 하고 간간히 나와있는 풀들은 낫으로 베기도 하였네요.
주변에 풀이 많아서 한참 걸려서 완료했습니다.


하다보니 영광의 상처도 얻었네요.
낫에 베인 상처는 하이맘밴드로 잘 감싸줍니다.
좀 쓰라리지만 금장 좋아지겠죠.


성묘도 마쳤고, 식사도 하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스펙트럼 뮤직 페스티벌 지원을 위해 서울로 다시 올라갑니다.
바쁘다고 부모님이 계신 묘소를 소홀히 할 수 없어서, 벌초를 하고 늦게나마 합류를 하러갑니다.
벌초를 하면서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잘해드릴걸 하는 후회가 몰려왔습니다.

바쁘다고 많이 신경써드리지 못한 점을 반성하며, 가족들에게 더욱 잘하자는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가져봅니다.


오늘 8월 16일은 제 아들이 태어난 날이다보니 좀 분주했습니다.

별도로 돌잔치를 하지 않고, 통장같은걸 개설해주고 주변분들께는 선물을 돌리기로 하였습니다.

돌잔치한다고 여기저기 많은 분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먼저 돌떡을 주문하기 위해 수지구청 부근 소문난 떡집을 갑니다.

검색을 열심히 하다보니, 이 곳이 맛이 가장 괜찮은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분위기는 여느 떡집과 다를바가 없네요.




내부도 별건 없습니다. 

저희 집도 떡집을 한 적이 있다보니, 예전에 부모님을 도와서 일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백설기, 증편, 시루떡 같은 기본떡 부터, 응용한 떡들이 많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초콜렛 등도 첨가시킨 것을 봐서 많은 실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좀 비싸더라도 찰떡 종류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설기 같은 것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잘 굳어버려서 그냥 버려질 것 같아서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떡은 이런 찰떡만 먹기 때문에 제가 그나마 잘 먹는걸로 드리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개당 3,600원인데, 100개를 주문하였고, 현금으로 결제해서 2만원으로 깎아서 개당 3,400원으로 낮추었습니다.

백설기는 14~15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떡을 담을 박스와 함께 보니 돌떡 준비가 실감이 납니다.

여기에 떡이 세개 정도 담기겠네요.




떡을 주문한다고 이렇게 세가지 떡을 주시네요.

블루베리떡, 팥을 고명으로 한 떡, 백설기에 초콜릿을 첨가한 떡입니다.

아들의 생일인 8월 16일 아침에 주문한 떡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떡만 주문한다고 끝낼일이 아닙니다.

과자도 포장하고, 포장지 위에 스티커도 붙입니다. 푸짐하게 드시길 바라면서 말이죠.




우리 아들이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받았기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별도로 선물을 더 준비했습니다.

와이프가 3개월만 쉬고 복귀를 했기에, 아이가 90일 이후 부터는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자신의 아들처럼 너무 예뻐하셔서 그 사랑을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8월 16일, 글을 쓰고 있는 오늘 떡을 찾았습니다. 찰떡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무겁습니다.

다른 선물들도 있다보니 트렁크를 비롯하여 차안이 꽉찹니다.




떡이 예쁘게 잘 나왔네요. 제가 봐도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그래도 생일이라 케익이 빠질 수 없겠죠? 전날 밤에 케익을 사서 챙겼습니다.




아들에게는 멋진 모자도 씌워 줍니다.

어제는 모자를 씌우면 짜증내더니, 오늘은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나오려는데 우네요. 

평소때는 그냥 손흔들면서 잘노는데, 오늘은 울면서 못생김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커 온 과정들을 오늘 보니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어난날 부터 한달때까지 사진입니다. 아직 꼬물꼬물하네요. 


    



50일이 지나서는 말년병장 포스도 나오고, 웃기도 하는 등 감정표현을 하네요.




100일, 200일이 지나고는 감정표현을 잘하고,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해서 보호구도 씌우면서 키웠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찍은 사진들을 보니 아들이 많이 컸네요. 하루가 다르게 크는 모습을 보고, 부모가 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부모님이 우리를 키울때에도 마찬가지 였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들과 앞으로 함께하는 일상, 여행 등이 점점 기대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060 | 소문난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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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치는 다른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산책을 좋아한다.

시바견 자체가 활동이 많다보니, 산책은 사실 필수다.


하치도 산책을 가자고 하면 내 주변을 뛰면서 난리다.

시바견의 경우 하루 2회 정도 산책을 시켜주면 된다고 하는데, 우리 부부는 직장인이다보니

사실 아침에 10분 정도, 저녁에 30분 정도 시켜주고 있다.


하치의 예에 국한되긴 하겠지만, 짧게 자주 꾸준히 시켜주는게 좋은 것 같다.




평소때는 발랄하지만, 하네스를 착용하고 엘리베이터 앞에만 서면 얌전해진다.

마치 '아빠 같이 놀아요'라는 눈빛도 쏴가면서 얌전하게 앉아있다.





아파트 앞의 화단에 가면 냄새도 맡고, 실례(?)도 찔끔찔끔한다.

하치에게 냄새 맡는건 힐링 타임이다.





산책을 갈 때 우리 아파트 주변 뿐만아니라 옆의 아파트도 가는데, 거기만 가면 주차표지판 냄새를 맡는다.

사실 중간중간 기둥만 보면 이런다는...^^;;;





가로수는 오늘도 지나치질 않는다.

이 녀석은 산책이 행복한 가보다 ^^





간식이라도 줄라치면 이렇게 앉아 있다.

집에서 활발하게 뛰어노는데, 밖에만 나오면 이렇게 얌전해진다 ^^





아파트에 놀이터가 있는데, 기둥에 잠시 끈을 묶으면 이렇게 얌전히 앉아있다.

꼭 나를 지키려고 있는 것처럼, 말썽도 부리지 않는다.





이 날 줄넘기를 할려고 밴치에 잠시 매놓았는데, 그냥 얌전히 내 모습만 바라보고 있다.

동네 꼬마들도 어루만지는데 사진을 미쳐 찍지 못하였다. ^^;;

포스팅도 열심히 해야되니깐 사진도 열심히 찍어야지 ㅋ





집에 가는 길...

아쉬운지 계속 뒤를 돌아본다...

짧은 시간만 산책을 시켜주다 보니 나도 많이 미안해진다.




슬프냐? 나도 슬프다.

하치를 산책시키는 것은 하치도 좋겠지만, 나도 운동겸 힐링타임을 즐길 수가 있어서 좋다.






아들 지안이가 태어나고 하치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를 못하고 있다.

너무 방치해서 미안할 때가 많다.

그래도 하치가 얌전하게 잘 있어줘서 고마울 때가 많다.


하치와 지안이가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용인 외곽에 타운하우스를 분양을 받았는데,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다(몇달 지연...ㅠㅠ).

하루 빨리 하치가 마음껏 뛰어놀고, 매일같이 산책을 하고 싶다.

우리 부부에게는 자식이 둘있다.

하나는 지난번 돌사진을 찍은 사람 아들, 또 하나는 귀여운 강아지 딸래미.


이 녀석과의 첫만남은 2016년 11월초였다.

우리 부부가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에 결혼을 하였기에, 자녀가 생길까라는 의구심이 있었고,

둘만 있기에도 적적한 감도 있었다.


고민고민을 하다가 애견샵을 가게 되었다.

사실 유기견을 입양할까도 생각을 하였지만,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샵에서 델고왔다고 현재 우리 가족이 된 하치가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아니다.

(난 개인적으로 공장에서 강아지가 델고 오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 당시에는 그런 심각성도 모르기도 했지만..)


예쁜 애들이 많았다.

(샵의 유리관에 갇혀있는 애들 사진은 올리지 않겠다).

가기 전에는 웰시코기 입양을 하고 싶었는데, 시바견인 현재 가족인 하치를 보고, '이 녀석과 가족이 되고 싶다'고 

한순간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델고 오게 되었다.


옆에 있던 웰시코기도 너무 예뻤지만, 하치를 처음 보자마자 가족이 되고 싶었다.

이 녀석도 우리 부부를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고 애교를 부렸다.



집에 오자마가 배를 보이며 누워있다. ㅋ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딸래미다보니 '애나'로 처음에 지을까 하다가, 똥꼬발랄한 이 녀석과는 어울리지 않고...음...

고민고민 하다가, 이 녀석의 생일이 8월달이라는 것을 알고 일본어의 8을 뜻하는 하치로 지었다.

(알고보니 일본의 유명한 시바견 하치가 있었다)




자는 모습이 영략없는 여우 같다.

집안이 낯설텐데도 너무 잘 잔다.




엄마한테 안겨서 자기도 하고, 나와 장난도 잘친다 ㅋ

자기 집인지 잘알고 있는지 울타리 안에서도 불안해 하지 않고 잘잔다.




엄마가 안고 있으면 엉덩이를 씰룩인다.




너무 예뻐서 이불속에서 재웠더니 이불 덮자마자 잘 잔다.




내 품에도 폭 안겨서 너무 잘자는 하치





시간은 흘러흘러...

우리 집에 온지 1년반이 된 지금...


                     ....................................................................................................................

 


팔자좋게 자고 있다. ^^;;;;

엄빠가 보던말던...잔다...ㅋㅋㅋㅋ




이 녀석을 데려오고 한달만에 우리 부부는 귀염둥이 아들을 가지게 된다. 

우리 부부에게는 복덩이 하치 ^^

하치가 건강하게 항상 우리 가족과 함께 할 것이다.




하치의 동영상을 끝으로 글을 마치고자 한다 ^^




부모가 되면서 바뀌는 것이 매우 많은 것 같다.

커피, 맥주, 와인, 맛집투어 등을 좋아하다가, 어느 순간 유아용품점을 가게 되고,

반려동물을 기르게 되면서는 애견샵도 종종 들르게 된다.


모르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된다.

50일 사진과 100일 사진은 조금 늦게 찍고, 돌사진은 1년이 되기 전에 찍는다는 그런 놀라운 사실!

걷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찍기가 편하다고 한다 ^^;;;


와이프 만삭사진부터 돌사진까지 베이비파스텔이라는 스튜디오에서 찍었는데,

100일 사진까지는 분당점에서 찍다가, 돌사진은 용인본점에서 찍게 되었다.


사실 아들이 있던 산후조리원을 통해서 알게된 곳인데....

그냥 낚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지라..ㅋ

그래도 아기 사진은 예쁘게 찍어주고, 친절한 것을 보고 나름 만족하면서 찍었다.

(사진사님께도 팁을 줄만큼 잘해주셨다 ㅋ)


사실 사진은 6월 26일날 찍었는데, 울 아들 생일날보다 약 50일 전에 찍게 되었다.

여튼 서론이 길었지만, 아들 사진은 잘 찍혔다. 



애가 다행이 잘 웃어줘서 사진들 대부분이 웃는 사진이다.

우는 사진은 단 한컷도 없다 ㅋㅋ 일부러 울릴걸 그랬나..후회 중..

(나름 못생긴 사진도 귀여우니 ㅋ)




잘 잘서있기도 한다. 

스튜디오 직원분과 사진사님이 잘 놀아주셔서 그런지 애가 너무 즐겁게 촬영을 한다.




분명히 이 날은 섭씨 32~33도가 넘는 무더위 인데 야외촬영도 이렇게 즐겁게 한다.

(베이비파스텔 용인본점은 야외촬영이 가능하다

4시 정도였지만 그래도 매우 더웠다. 나도 더워서 짜증날 정도였는데 말이다 ㅋㅋ

앞서 야외촬영했던 아이는 실신했다던데...울 아들 참 대단하다!

직원분이 비누방울 놀이를 할때는 빵빵 터진다.


  



이렇게 서서도 찍었다. 역시 애는 웃는다.

나와 와이프는 반차를 내고 온거라서 피곤하다.





야외 촬영도 웃으면서 찍는데 뭐 실내촬영은 일도 아니다.

체스판 모형이 있는 곳인데, 얘가 신기한지 재미있어 한다. ㅋ




드디어 대망의 돌상이다. 짜증한번 안내고 잘 앉아있다.

돌잡이를 했는데 바로 돈을 집는다(넌 부자될 거다 ^^)

이 녀석...망설이지 않고 바로 잡는걸 보면 부자가 될 자질은 충분한거 같다 ㅋ




이날 찍은 사진 중에 유일무이하게 안 웃는 사진이다 ㅋ

이때는 힘든지 멍때리는 중 ㅋ



돌사진 촬영이 보통 2시간 가까이 걸린다는데, 직원분들이 잘해주셔서 그런지 몰라도, 

이날은 한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리 아들도 그만큼 잘 따라줬다고 생각한다(자랑스럽다 ㅋ).


가족사진과 돌잡이 사진도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


여러모로 즐겁게 사진을 찍은 것 같다.

아들이 너무 잘해줘서 자랑스럽다~!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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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45-25 | 베이비파스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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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참치 추천, 참치그라 - 선릉역 맛집으로 추천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참치맛집인 참치그라를 소개합니다. 선릉역 참치그라는 참치매니아들 사이에 예전부터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저 또한 선릉역참치라고 하면 바로 참치그라고 생각날만큼 거의 공식처럼 인식하고 있는 곳입니다. 원래 ..

[전략기획] 기능별 전략 - 원가관리전략 - 활동기준원가

원가관리전략 중에서도 활동기준원가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전통적인 원가 계산 제도를 현재 기업에서 일괄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1. 활동기준원가 (ABC : Activi..

삼성동맛집 추천, 목포명가 - 코엑스 부근에서 모듬회, 세꼬시, 물회 등을 드시고 싶으시면 이곳으로 오세요

삼성동맛집 목포명가를 소개합니다. 아침부터 느끼한 것을 먹었더니, 입안도 그렇고 속도 느글거리는게 깔끔하게 정리해줄 수 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집니다. 회사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들어간 곳이 목포명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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