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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시바견 하치] 즐거운 산책 우리 하치는 다른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산책을 좋아한다.시바견 자체가 활동이 많다보니, 산책은 사실 필수다. 하치도 산책을 가자고 하면 내 주변을 뛰면서 난리다.시바견의 경우 하루 2회 정도 산책을 시켜주면 된다고 하는데, 우리 부부는 직장인이다보니사실 아침에 10분 정도, 저녁에 30분 정도 시켜주고 있다. 하치의 예에 국한되긴 하겠지만, 짧게 자주 꾸준히 시켜주는게 좋은 것 같다. 평소때는 발랄하지만, 하네스를 착용하고 엘리베이터 앞에만 서면 얌전해진다.마치 '아빠 같이 놀아요'라는 눈빛도 쏴가면서 얌전하게 앉아있다. 아파트 앞의 화단에 가면 냄새도 맡고, 실례(?)도 찔끔찔끔한다.하치에게 냄새 맡는건 힐링 타임이다. 산책을 갈 때 우리 아파트 주변 뿐만아니라 옆의 아파트도 가는데, 거기만 가면 주차표.. 더보기
[시바견 하치] 하치와의 첫만남 우리 부부에게는 자식이 둘있다.하나는 지난번 돌사진을 찍은 사람 아들, 또 하나는 귀여운 강아지 딸래미. 이 녀석과의 첫만남은 2016년 11월초였다.우리 부부가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에 결혼을 하였기에, 자녀가 생길까라는 의구심이 있었고,둘만 있기에도 적적한 감도 있었다. 고민고민을 하다가 애견샵을 가게 되었다.사실 유기견을 입양할까도 생각을 하였지만,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샵에서 델고왔다고 현재 우리 가족이 된 하치가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아니다.(난 개인적으로 공장에서 강아지가 델고 오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 당시에는 그런 심각성도 모르기도 했지만..) 예쁜 애들이 많았다.(샵의 유리관에 갇혀있는 애들 사진은 올리지 않겠다).가기 전에는 웰시코기 입양을 하고 싶었는데, 시바견인 현재 가족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