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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후기 이유식 만들기 - 밥새우 브로콜리 버섯죽, 쇠고기 버섯 리조또 일요일날은 아들 이유식을 만드는 날입니다.매주 만들지만 오늘은 처가집에 다녀온 터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만들어야 되기때문에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네요. 그래도 일주일 동안 맛있게 먹을 이유식을 만들어 봅니다. 쌀을 불려서 하는 방법과 진밥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진밥을 지어서 하는게 신속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진밥을 지을 준비를 합니다. 쌀을 깨끗이 씻어, 물의 양을 일반적인 밥짓는 양보다 1.5~2배 사이를 넣고 그냥 밥솥에 넣어서 지으면 됩니다. 밥이 되는 동안 다시마 육수도 준비합니다. 다시마 20g을 준비하고 흐르는 물에 헹구듯이 씻습니다.다시마 자체에 짠기가 있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는 살짝 씻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씻은 다시마를 2리터의 물에 담궈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그냥 둡.. 더보기
전주 뷔페 추천, 전주 라루체 - 전주 뷔페를 찾는다면 이 곳 다음주 아들의 돌(8월 16일) 입니다. 돌잔치는 별도로 하지 않고, 부모님들과의 식사를 하고 싶어서 전주를 내려왔습니다.다음주에 아들 돌기념, 여름휴가를 겸하여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계로, 미리 식사를 하였네요. 전주에서 갈만한 곳을 찾다가, 한정식 같은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부모님들로 인해 '라루체'라는 뷔페를 선택했습니다.명동에도 라루체라는 이름의 웨딩홀과 뷔페가 있는데, 명동 라루체와 전주 라루체는 별개 입니다.전주 라루체는 전주 지역 브랜드입니다. 철저하게 부모님을 위해 간 곳이다보니, 저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지만, 제가 먹었던 음식 위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전주 라루체는 명동 라루체에 비해 음식의 종류가 많고 깔끔합니다.실제로 조리사들이 직접 만드는 음식의 경우는 정성이 담겨있다보니, .. 더보기
일본 오사카 맛집 추천, 로바다야키 미즈가케차야 -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곳 '미즈가케차야'는 오사카 여행 중,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찾아간 곳입니다. 친구의 와이프가 일본 출장을 갈때, 일본 거래처 직원이 많이 데려가는 곳인 만큼 현지인에게도 검증된 곳입니다. 예전에는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요즘은 인터넷 검색창에 '오사카 로바다야키'를 치면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입구부터가 '미즈가케차야'라는 곳에서 무엇이 나올까 기대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절제된 조명이 좋습니다. 화려한 불빛도 아니다보니, 우리집은 맛으로 승부하겠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로바다야키가 거의 비슷하겠지만, 손님앞에 식재료를 놓고, 손님이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요리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식재료를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바 앞에 앉고 싶었으나, 이미 자리.. 더보기
용인 에버랜드 부근 카페, 빈투바(Bean to bar) - 처인구 로스터리 카페 '빈투바 로스터리 카페'는 용인 에버랜드와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전에 소개한 '커피볶는 사진관 다솔'과도 거리가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빈투바의 경우 매우 구석진 곳에 있습니다. '힐링랜드 타운하우스'에서도 500미터 정도는 더 들어가야 합니다(이건 제 느낌입니다). 입구부터가 컨테이너로 이루어져있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나름 운치도 있습니다. 안쪽에 들어가면 주방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커피를 만들고 계시네요 ^^ 오픈한지 얼마 안되다 보니, 아직 조금은 어수선합니다.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유리벽 안 쪽은 매우 큰 로스터기가 있습니다. 가장 큰게 24킬로 정도라고 하니깐, 로스터실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로스팅 공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로스터기가 여.. 더보기
일본 교토 맛집, 난젠지 준세이 - 멋들어진 정원, 맛있는 교토 두부 요리 일본 교토 여행을 하게 되면 빠지지 않고 가는 곳 중에 하나가 난젠지라는 일본 사찰입니다. 이 주변은 미술관, 역사관, 박물관이 모여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띄며, 교토의 정취를 조용히 맛볼 수 있는 힐링공간입니다. 이 곳에 들러 관광을 하다보면 배가 출출해지고, 그렇게 되면 또 항상 먹게되는 곳입니다. '난젠지 준세이' 두부요리 전문점입니다. 교토는 불교가 들어오고, 물이 좋다보니 예로부터 두부요리가 유명했습니다. 아무래도 스님들이 고기를 드시지 않다보니, 두부로 단백질을 섭취를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난젠지 준세이 부지에 있는 난젠지 쇼인은 현재 국가 유형문화재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에도 시대(1603년~1868년)에 지은 의학 연구소 입니다. 준세이 입구를 들어서서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예쁜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