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을 오면 맛사지를 빼놓을 수는 없겠죠?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넘어와서도 맛사지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다낭에서 꼭 갈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맛사지 가게는 허니스파(Hnoey Spa) 입니다.
이 곳은 페이스북 메신저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에 들어가 영어로 Honey spa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페이스북으로 시간을 정하고 갑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스파 직원들이 손님들이 신을 실내화를 씻고 있습니다.
이 곳은 허벌스파와 같이, 구글평점 4.8점으로 다낭의 맛사지 가게 중에 가장 높은 평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허니스파가 더 저렴합니다.
호이안 코랄스파(Coral Spa)처럼 이곳도 매우 친절합니다.
한국인들도 많아서인지 간단한 한국말은 하시네요.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차 한잔을 내어줍니다.
뜨겁지 않고 조금 따뜻한 정도여서 더운날에 마시니깐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내부는 다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파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되는 것 같습니다.
카운터에는 맛사지 제품들보다는 악세서리가 더 많이 있네요.
가게 사장님이 우리 아이를 보더니 너무 귀여워하면서, 맛사지 받는 동안 돌봐준다고 합니다.
호이안에 이어 부부동반 맛사지를 실현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맛사지 가격은 60분 기준으로 29만동 부터 매우 다양합니다.
추천을 부탁했더니, Hot Stone combined honey massage를 90분(53만동)을 이야기 하더군요.
핫스톤이 그렇게 뜨겁지도 않고, 따뜻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맛사지 패키지도 있습니다. 다음날은 패키지3로 2시간 30분 가량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패키지를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맛사지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맛사지 중 일부는 다른 맛사지로 대체 가능합니다)
저는 이 곳의 장점을 손님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뽑고 싶습니다.
한국에 다녀와서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서 고마움을 표시하더군요.
다낭여행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
손님들과도 이야기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주었네요.
허니스파(Honey Spa) 사장님과 저의 아들과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사장님께 미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입니다 ^^
아이랑 놀면서도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 예쁘게 봐줘서 고맙습니다.
제가 다낭에서 머물렀던 하다나 부티크 호텔 (Hadana boutique hotel) 주변에는 맛사지(Spa)가 많이 있습니다.
주변 스파 중에서도 이 곳 허니스파는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실제로 함께 맛사지를 받던 한국인들이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해서 시설이 다른 곳보다 허름해보인다고 했는데, 실제로 맛사지를 받을 때에는 지금까지 받은 맛사지 중에서 최고라고 하는 소리를 제 귀로 직접 들었습니다.
호이안 코랄스파(Coral Spa)처럼 미리 맛사지 강도를 종이에 적거나, 맛사지 전 레몬그라스 담근 물에 발을 씻진 않지만, 중간중간 한국어로 맛사지 강도 조절하고 맛사지사(테라피스트)의 스킬이 좋아서 단점은 커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다낭을 가서도 꼭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허니스파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