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숙박 정보, 다낭 하다나부티크 호텔 - 가성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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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낭에서 머물렀던 호텔인 하다나부티크 호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항공정보와 여행숙박 정보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항공보다는 오히려 여행숙박이 더 중요한 편인데, 그만큼 먹고 자는 것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호이안에서는 아틀라스호텔에서 머물렀고, 다낭에서는 하다나부티크 호텔에서 머물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다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여행숙박 정보도 제공하고 경험담도 나눌겸 쓰게 되었습니다. 


여행숙박 정보_하다나부티크 호텔

하다나부티크 호텔의 모습은 그렇게 화려하거나 크지는 않습니다.

가격대는 비수기때는 3만원대, 성수기때는 6~7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갔던 때는 8월으로 약 6만원 정도를 지불하였고, 이 글을 쓰고 있는 11월은 익스피디아에서 일반실 기준으로 3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여행숙박 정보_하다나부티크 호텔 로비

로비는 작은 편이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응대도 매우 잘 해줍니다.

호이안과 마찬가지로 손님들이 자리에 편안하게 앉아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시설에 대한 이용 안내도 상세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짐도 친절하게 객실까지 옮겨줍니다.


여행숙박 정보_하다나부티크 호텔 객실

저희 가족들은 디럭스룸을 예약하여, 방이 좀 넓었습니다.

일반실이 20제곱미터인데 반해 디럭스룸은 30제곱미터 정도 되는데, 가격차는 1~2만원 정도 납니다.

12개월된 아이를 데리고 가는 바람에, 나무로된 나무바닥이 있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여행숙박 정보_하다나부티크 호텔 욕실

욕실의 경우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깨끗하게 할려고 노력은 한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연식이 있는 호텔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한계는 있어보였습니다.



여행숙박 정보_하다나부티크 호텔 조식

호텔조식은 요리가 다양하지 않지만, 매일 변화를 주기 때문에 질리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매일 다른 종류로 나오는 쌀국수가 맛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아도, 베트남의 왠만한 식당 쌀국수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여행숙박 정보_하다나부티크 호텔 수영장

호텔 옆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실내가 아닌 실외수영장입니다.

밤에 수영을 하시면, 조명 색깔이 수시로 변하여 시각적으로 매우 아름답고, 수영을 할 맛이 납니다.

저도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수영을 하면서 놀았습니다.


여행숙박 정보_하다나부티크 호텔

수영을 하다가 잭다니엘콕과 오렌지주스와 같은 음료와 피자와 같은 음식도 주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돈으로 2~3천원 정도면 음료를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밖에 있는 마트에서 음료수를 사서 돌아오는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행숙박 정보_하다나부티크 호텔 룸서비스

수영을 마치고 출출해서 호텔 룸서비스를 주문하였는데, 스테이크 등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는 기대도 안하고 먹었다가,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적절한 굽기로 구운 고기와 소스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룸서비스로 주문한 요리가 네가지 정도 되는데, 제 기억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호텔에 머무시면서 룸서비스도 한번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케비치와도 1킬 정도 거리, 다낭공항과도 차로 15분이면 도착합니다.

다낭 여행숙박 장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고급 리조트나 고급 호텔에서 머물고 싶은 분들께는 해당 사항은 없겠지만,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는 이 만한 곳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호텔 주변에 한국 식당과 베트남 식당, 기타 외국 식당들도 많기 때문에, 음식이 입맛에 안맞을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한시장과 미케비치와 같은 시내투어 장소와의 1,2킬로 정도 거리가 있으나, 다낭의 어느 관광지를 가기에 좋은 위치이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낭 하다나부티크 호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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