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리레시피, 참치김치전만드는법

반응형

간단하게 참치김치전만드는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집에서 전을 해먹기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저도 사실 어려운줄 알았는데, 예전에 어머니가 만드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대학교를 다닐때 막걸리와 자주 먹은 기억이 있던 참치김치전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준비할 것은 2인분 기준으로 김치 6분의 1포기(두컵 정도), 부침가루(밀가루) 1컵, 참치 1캔, 물 1컵인데, 비율만 잘 지키시면 되겠네요.

양파나 파를 썰어서 추가하셔도 괜찮습니다.


참치김치전만드는법


먼저 김치를 준비하여 가위나 칼로 잘게 썰어줍니다.

얼마나 작은지에 대해서는 기준은 없으나, 저의 경우는 너무 잘게 자르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참치김치전만드는법


잘게 썰어놓은 김치입니다.

가로세로 1센티 정도 크기면, 적당히 씹히는 맛도 있기 때문에 이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참치김치전만드는법


밀가루 한컵을 넣어줍니다.

김치와 밀가루 비율은 2대 1 정도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참치김치전만드는법


참치 한캔을 따서 넣어주는데, 참치는 다른 맛이 첨가되지 않은 일반 참치캔을 따서 넣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큰 캔을 넣어주셔도 되는데, 그래도 김치전이다보니 김치를 더 많이 넣는것이 좋은 것 같네요.



참치김치전만드는법


여기에 물을 한컵을 부어주는데, 반죽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부침가루와 동량으로 넣어주시면 적당합니다.



참치김치전만드는법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몇번 저어주시면, 사진처럼 잘 섞입니다.

꼼꼼하게 젓지 않아도 잘 섞이므로, 너무 신경을 많이 쓰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참치김치전만드는법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김치전 반죽을 적당량 덜어 넣습니다.

치익하는 소리가 맛있게 느껴집니다.



참치김치전만드는법

아마 언제 뒤집는지 궁금하실 수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가장 자리가 익어가는 모습이 나오면 뒤집을 때입니다.


참치김치전만드는법


뒤집으니깐 잘 구워진 표면이 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김치전을 원해서 약간 두껍게 부치지만, 바삭한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얇게 부치셔도 될 것 같습니다.

7밀리 정도 두께면 바삭하게 부칠 수도 있고, 빨리 익기 때문에 좋을 것 같네요.



참치김치전만드는법


살짝 탄 부분처럼 보이는 것은 카메라가 어둡게 찍혀서 그런데, 사실 진한 갈색입니다.

김치전 지름이 약 12~3센티이고 5~6장 정도의 양으로 나옵니다

얇게 부치면 더 많은 수가 나올 것 같네요.



참치김치전만드는법


와이프는 식혜와 저는 맥주와 먹었습니다.

막걸리와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겠지만, 맥주도 잘 어울리는 안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치김치전을 만들었지만, 다른 전들도 만드는 법은 거의 비슷한데, 김치에서 다른 재료만 바꾸면 훌륭한 전이 되므로 집에서 한번 시도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이상 참치김치전만드는법을 마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