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18. 8. 29. 17:28

다낭/호이안 여행 4일차, 12개월 아기와 함께한 여행 - 롯데마트 환전,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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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투어를 마치고 다낭 롯데마트로 향합니다. 

롯데마트의 영업시간은 08시부터 22시까지 입니다.

Grab(그랩) 어플을 통해 택시를 불러서 갑니다.





다낭 롯데마트의 경우 빈마트(빈컴마트), 빅씨마트와 함께 다낭 3대 대형마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국일인 8월 24일날 태풍으로 인한 비행기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로 보유했던 300달러를 환전하기로 합니다.

다낭 롯데마트 4층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환전할때, 이름, 여권번호, 금액, 전화번호를 기입하시면 환전이 가능합니다.




환율이 USD 300달러에 6,966,000동이니깐, 1달러에 23,213만동 수준입니다.

공항에서 1달러 21,300동의 환율이 적용되었는데, 그 돈이 너무 아깝네요. 아쉽지만 무지의 산물이라 어쩔 수 없네요.

다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은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낭 롯데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우리나라 대형마트와 비교하기에는 매우 초라합니다.

허름한 아울렛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제품은 다양합니다. 

다낭 한시장에서 볼 수 있는 상품들도 눈에 띄는데, 가격이 두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식료품 코너에 들어서서 살만한 것들을 스캔합니다.

핫소스 약 1만 2천동 정도니깐 한국돈 600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피쉬소스는 1만동도 안하네요. 한국돈 500원 정도입니다.

한국인들이 쓸어담아 올만 합니다.




과자류는 말할 것도 없이 저렴하네요.

한국돈 300원, 비싸봐야 700원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아..한국돈 250원이네요. 한국에 오면 하나에 천원은 넘을 과자들입니다.

먹어본적이 있는데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딱 맞습니다.




인기 품목인 망고젤리 입니다. 약 4만동 정도로 한국돈 2천원 수준입니다.

이건 박스 채로 쓸어담는 분들이 많습니다.




롯데마트가 빈마트(빈컴마트)나 빅씨마트와 비교해서 좋은 점이, 한국인들이 많이 구입하는 품목들을 따로 정리해놓은 코너가 있다는 점입니다.

소스, 커피, 후추, 과자 등 다양하네요.




베트남 커피가 있는 코너입니다. 제가 한 부분만 보여드렸으나, 이런 코너가 7~8곳이 넘습니다.

베트남이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다보니 종류도 다양하고, 물건도 많습니다.

G7 커피, 다람쥐똥 커피(콘삭 커피), 루왁커피 등에 대해서 시음도 많이 합니다.

이 것도 선물용으로 박스 채로 쓸어담는 분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음식들도 많이 판매를 하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들르는 장소는 아닌듯합니다.




이 것도 한국인들이 많이 구입합니다.

레핑카우 치즈 동그란 모양의 작은 박스가 한국돈 1,500원 정도 합니다.




맥주 가격이 한캔(타이거 맥주)에 한국돈 600~700원 수준입니다. 





아이 용품도 있는데, 다 베트남어 입니다.

영어로 된 책이 있으면, 한번 사볼텐데 좀 아쉽습니다.




한국의 마트처럼 마트에도 의류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돈으로 3,4천원 짜리 의류가 많습니다.




커피를 다양하게 구매하였습니다.

베트남 커피가 프렌치로스팅으로 진하게 볶기 때문에, 쓴 맛이 강합니다.

그래서 많이 사지는 않고 조금만 샀습니다.




레핑카우와 말린 망고도 구입했습니다.




망고젤리와 소스류, 노니비누(40만동)도 구매했습니다.





나름대로 다양하게 쇼핑을 했는데, 노니비가 40만동, 나머지가 82만동 정도 됩니다.

한국 돈으로 5만원 정도면 저렴하긴 하네요.


한국에서 돌아와보니 소스류 같은 것을 좀더 구매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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