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로스터리 카페 추천, 영웅커피 - 더치커피가 맛있는 곳

반응형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자주가는 커피숍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판교에 워낙 많은 커피숍이 있지만, 로스터리 카페는 많이 있진 않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웅커피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영웅커피'는 판교 유스페이스2에 위치해 있으며, 점심식사 후에 많이 가는 곳입니다.




칠판에 영웅커피가 5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판교에서 5주년을 보내기가 어려운데 대단한 일을 해내셨습니다.

이벤트로 더치커피 4잔에 만원, 더치커피 사이즈업 무료, 동일메뉴 4잔 주문 시 4+1을 한다고 하니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는 3,500원 ~ 5,000원 정도입니다.

이 곳의 주력 메뉴는 더치커피지만, 제 취향에는 조금 연해서, 그냥 더치라떼로 주문하였습니다.

같이 간 동료는 더치커피로 주문하였습니다.




음료를 준비하고 계시는 동안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먼저 동료의 더치커피 입니다. 이 곳의 대표메뉴로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하십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의 입맛에는 조금 연한 편입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조금 더 진하게 타서 달라고 하시거나 샷을 추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더치라떼를 시켰습니다. 제 입에는 오히려 더치라떼가 입맛에 맞습니다.




커피가 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커피얼음을 넣은 센스를 보여주십니다.

그렇지만 한개만 넣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더많이 넣길 바랬는데 그런 욕심이겠죠.



카페 뒷편에는 이렇게 로스터기가 있습니다. 크기를 보니 1킬로짜리네요.

1킬로 로스터기이면, 가게 내에서만 소비를 할 수 있을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드는 '이지스터'로 예전에 제가 알기로는 자작로스터 처럼 작게 시작하셔서 점점 커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요즘 사세를 많이 확장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품질로 승부하는 로스터기 브랜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좋은 평가를 많이 받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켠에는 생두박스도 쌓여있습니다.

이 생두가 이지스터 로스터기에 볶아져서, 우리가 먹는 커피가 됩니다.




이 건 호스도 있고 조절기도 달려있는 것 봐서는, 여기서 더치커피를 내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더치커피 기구와는 다르네요.

그렇지만 더치커피의 원리가 그대로 들어있는 것을 봐서는 이게 우리가 마시는 더치커피 기구가 맞다고 봅니다.

이 곳이 더치커피를 많이 파는 곳이다보니, 이 정도 양이 나오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영웅커피'의 주 고객이 판교 직장인이다보니, 고급스런 분위기보다는 대중적인 컨셉을 잡은 것 같습니다.

자칭 매니아인 저에게는 별도의 주문이 필요한 곳이지만, 대중적인 입맛을 잘 맞춘 곳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영웅커피의 번창을 기대하여 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