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시 준비할 것들 - 준비물, 갈만한 곳, 경비 예산, 맛집 리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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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보니, 별도로 다낭여행에서 준비할 것, 예산, 여행코스 등을 물어보시는 분이 많아서 별도로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저는 보통 호텔 조차도 예약을 하지 않고 현지에서 마음에 드는 호텔을 골라서 머무는 방식으로 여행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12개월된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보니, 준비할 것도 많고해서 나름데로 철저하게 계획을 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산은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해서 약 280만원을 잡았습니다.

이 중에 절반 이상이 항공과 숙박이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140만원 정도가 실제 예산이었습니다.

막 쓰려고 했는데도, 20만원 이상이 남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다보니, 가져갈 것이 너무 많습니다.

유모차, 아기띠, 체온계, 수영복, 젖병(더블하트), 젖병세정제와 세척도구, 생수, 분유, 이유식, 비상약 등 챙길 것이 너무 많더군요.

실제로 캐리어 두개에 꽉꽉 채워갔습니다.





여행코스구글지도를 이용하였습니다.

출발지를 입력하고, 길찾기를 이용하여 계속하여 목적지를 추가하다보면, 여행경로가 만들어집니다.

몇킬로인지, 도보 몇분, 차로 몇분 등 소요시간까지 알 수 있습니다.





호이안 여행 코스는 제가 머물렀던 아틀라스 호텔 호이안(Atlas Hotel Hoi An)을 출발점으로 잡고 그려보았습니다.





다낭 여행 코스 또한 하다나 부티끄 호텔(Hadana Boutique Hotel)을 출발지로 하여 그려 보았습니다.

물론 이 코스대로 다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내가 있는 위치를 파악하기에 이 보다 좋은 방법은 없었습니다.





이동은 그랩(Grab)을 이용하였습니다.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시면, 부근에 있는 차를 불러줍니다.





차가 잡히면 가격을 확인하고, BOOK이라는 버튼을 누르시면, 기사님 사진과 이름, 도착 예정시간이 나옵니다.

이 어플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Grab 또는 그랩이라고 검색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버와 같은 서비스로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 여행 시에는 필수 어플입니다.

일반택시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기사님이 친절하니깐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맛집을 정리하는 것은 필수겠죠?

식당의 이름부터 메뉴 가격, 위치까지 곰꼼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다가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 여행 때에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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