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까스맛집 브라운돈까스 삼성중앙역점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브라운돈까스는 경양식 레스토랑으로 시작된 곳으로, 전국에 약 30~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일본식 돈가츠가 아닌 한국식돈까스로 얇게 고기를 펼쳐서 만든 것입니다.
제가 서울돈까스맛집으로 소개한 것은 처음 시작이 서울이기 때문입니다.
1986년도에 오픈한 식당이고 꾸준하게 맛을 이어져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서울돈까스맛집으로 불러도 손색은 없을 것 같습니다.
브라운돈까스 삼성중앙역점은 삼성중앙역에서 7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50미터 정도 걷다보면, 김밥천국 카페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아담한게 그냥 일반 분식집 같은 느낌입니다.
오후 1시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자리가 가득차 있어서, 맛이 기대가 됩니다.
혼밥을 하시는 분들도 보여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만한 장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밥을 먹으러 갔을 때는 자리가 한자리만 남아있어서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돈까스류는 8천원부터 시작하여, 1만 3천 5백원까지 다양한 가격입니다.
저의 경우 정식돈까스(9천 5백원), 저의 동료는 매운돈까스(8천 5백원)을 주문하였습니다.
함박스테이크도 9천 5백원부터 1만 1천 5백원까지 가격대가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사이드메뉴도 있다보니, 같은 종류의 메뉴라도 여러가지 선택권이 부여되어 있네요.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빵과 잼, 수프가 세팅이 됩니다.
수프가 어릴적 생일날 때나 갈 수 있었던 레스토랑 난다랑이라는 식당에서 나오는 것과 유사합니다.
빵은 잼을 바르고 수프와 함께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정식돈까스는 등심돈까스와 안심돈까스를 둘다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등심돈까스가 씹히는 감촉과, 안심돈까스의 부드러움이 조화가 이루어져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파절임이 곁들여 있는 것은 조금 특이한데, 나름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매운돈까스는 말 그대로 매운돈까스입니다.
그냥 살짝 매콤한 줄 알고 먹었다가, 갑자기 말문이 막힐 정도로 매웠고, 입 안이 조금 얼얼할 정도였습니다.
돈까스는 일반적인 한국식돈까스지만, 튀김옷이 바삭하게 잘 입혀져 있습니다.
소스는 일반 돈까스전문점의 케첩베이스 소스와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맛자체 다른 곳과 차이가 크게 없으나, 정성껏 만든 돈까스인 것 같습니다.
고기를 잘 두들겨 펴서 만든 돈까스라고 느껴집니다.
평범하면서도 제가 알고 있는 한국식돈까스의 상식과 벗어나지 않는 곳 같습니다.
사실 평범한 듯하면서도 기본을 지키는 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는 이 곳을 맛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울돈까스맛집으로서 생각날때마다 방문할 것 같습니다.
브라운돈까스 삼성중앙역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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